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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6

긴 연휴 흐트러진 생활리듬...마음 다잡고 일상 복귀해야 추석 연휴 뒤 명절 후유증 극복 어떻게 수면 주기·생활 패턴 등 바뀌며 만성피로·무기력·우울증 올 수도 당분간 금주하고 충분한 수면을 규칙적 생활·산책 통해 회복해야 #. 순천시 연향동에 거주하는 정찬규(48)씨는 추석 연휴에 서울 큰 집에 다녀온 뒤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아 고민이다. 당장 4일 출근을 앞두고 있지만 명절에 쌓인 피로와 망가진 생체리듬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다. 정씨는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왕복 10시간 가량 운전을 하고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매일 늦은시간까지 술을 마시고 제 때 잠들지 못한 탓에 피로가 감당하기 힘들다”면서 “당장 하루만에 몸을 추스르고 출근해야 하는데 몸이 무겁다. 이른 시간에 출근을 위해 일어날 수 있을지도 걱정”이라고 한숨.. 2023. 10. 3.
최장 12일 ‘추캉스’에 특수 노리는 유통·여행업계 백화점·대형마트 긴 연휴에 선물 예약판매 매출 급증…역대 최고치 유명 호텔·리조트 예약 마감 사례…이커머스 업계 특가 상품 줄이어 올 추석 최장 12일 간의 연휴가 가능해지면서 유통업계와 여행업계가 때아닌 특수를 누르고 있다. 긴 연휴에 맞춰 여행을 떠나려는 시민들이 서둘러 선물세트 구입에 나서면서 매출이 급증했고, 여행상품도 불티나게 팔려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지역 유명 호텔과 리조트는 빈 곳을 찾아보기 힘들 지경이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연휴가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임시 공휴일을 포함한 6일 연휴에 개인 휴가까지 사용하면 최대 12일 간 휴무가 가능한데, .. 2023. 9. 14.
민족 최대 명절 추석=가족 최대 ‘여행절’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추석 연휴 ‘최장 12일’ 가능해져 간소한 차례 지내고 국내로 해외로 광주·전남 명절 여행 전년대비 2배 전남 리조트 등 숙박시설 예약 꽉차 #이지은(여·48·광주시 서구)씨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생전 처음으로 차례를 지내지 않고 부모님과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매년 꾸준히 차례상을 차려온 이씨는 최근 몇 년 사이 친척들 방문이 감소했고 추석연휴 기간이 6일로 길어져 모일 수 있는 가족끼리 한 데 모여 신안군의 한 가족 펜션으로 2박 3일 여행을 가기로 했다. 이씨는 “집안 어른들도 점점 차례를 지내지 않게 되다보니 무작정 쉬는 것 보다는 가족여행이라도 계획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에 단체 가족여행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매년 명절 연휴기간 대가족이 함께 국.. 2023. 9. 11.
건조한 날씨에…황금연휴 광주·전남 산불 잇따라 징검다리 황금연휴 기간 건조한 날씨속에 광주·전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8일 오후 1시 10분께 광주시 북구 청풍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산불전문 진화대, 소방관 등 인력 44명을 투입해 오후 3시께 주불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곳은 무등산 국립공원과 ‘태봉’ 사이에 있는 지역으로, 무등산 국립공원과는 불과 300여m 떨어진 곳이다. 이 곳에는 나뭇가지를 쌓아 만든 막사형 구조물이 설치돼 있었다. 다만 화재 현장 습도가 50여%로 비교적 높았으며 지표면에 촉촉한 풀이 많이 자라 있어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다고 산림당국은 설명했다. 같은 날 낮 12시 50분께는 보성군 조성면 용전리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대밭 0.1㏊를 태웠..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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