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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18

광주 장록습지 대한민국 1호 도심속 습지 됐다 광주 장록습지가 우여곡절 끝에 대한민국 1호 도심 습지로 지정됐다. 장록습지는 올 초 국가습지 지정을 앞두고 국토부 반대로 무산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광주시의 적극적인 설득과 지역민, 정치권 등이 힘을 모아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환경부는 7일자로 광주시 장록습지와 강원도 철원군 용양보습지를 습지보전법 제8조 규정에 따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6일 밝혔다. 황룡강 하류부에 있는 장록습지(2.7㎢)는 영산강과 생태적 연결통로를 형성하고 습지 원형이 잘 보전된 도심 내 하천 습지로 꼽힌다. 장록습지는 그동안 환경부를 중심으로 도심지 습지로는 드물게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보호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국토부에서 도심 내 하천이라는 점을 들어 홍수예방 사업 등 개발논리를 내세우는 바람에 국가하천 .. 2020. 12. 7.
수도권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등 …3월 31일까지 ‘제2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324개 사업장 미세먼지 배출 감축 동참 배출량 많은 석탄발전기부터 가동 정지 영농폐기물과 영농잔재물 수거·처리 중국, 추동계대책으로 정책 공조 강화 정부가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제2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주요 사항을 살펴본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수송 부문, 수도권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첫 도입 이번에 처음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은 수도권에서의 운행이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4개월간 제한된다. 위반 시에는 1일 10만원의.. 2020. 12. 1.
겨울철 미세먼지 대비, 30일부터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 12월 24일까지 전국 560여 곳에서 차량용 가짜 석유 사용 여부도 점검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3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환경부와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은 전국 560여 곳에서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버스 및 학원차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차고지(시내버스·시외버스), 학원가, 물류센터, 항만·공항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차량 정차 후 측정기를 이용한 노상 단속과 비디오카메라 측정을 병행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서울 및 경기도 총 7곳에서 원격측정기를 활용해 주행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원격측정 단속에도 나선다. 원격 측정기는 차량이 측정지점을 통과할 때 적외선(탄화수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2020. 11. 29.
원전 갑상선암 피해 하소연…“여기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 인근에서 거주하다가 갑상선암에 걸린 피해자들이 국회를 찾아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하소연했다. 주민들은 원전 주변지역에 살다 암에 걸려 힘들게 치료하며 버티는 상황에서 보상은 커녕, 소송을 위해 피해사실을 직접 입증해야하는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는 실정이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비례)의원은 환경부와 함께 암발생 관계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방사능 피복 측정 방식에 오류가 있었다는 피해자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핵발전소 주변지역 대책위원회는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여기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는 주제로 ‘핵발전소 주변지역 갑상선암 피해주민 국회 증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증언대회는 원전 주변지역에 거주하다 갑상선암에 걸린 주민들의 건강 피해 실태를 공유하..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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