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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29

이달 광주 확진자 62.4%는 20∼40대…자녀 감염으로 이어져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연령대가 활동 반경이 넓은 젊은 층으로 내려가면서 방역의 어려움도 커졌다. 지난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달 광주의 지역 감염자 125명 중 78명(62.4%)은 20∼40대였다. 연령대별로 10대 미만과 10대 11명(8.8%), 20대 35명(28%), 30대 22명(17.6%), 40대 21명(16.8%), 50대 이상 36명(28.8%)이었다. 2월 첫 감염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들의 연령 분포와 비교하면 뚜렷하게 대비된다.광주에서는 현재까지 확진된 647명 가운데 324명(50.1%)이 50대 이상이었다.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50대 이상이 2명 중 1명꼴이지만, 이달 들어서는 10명 중 3명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연령대가 낮아졌다는 얘기다. 한때 70%에 육박했던 50대 .. 2020. 11. 29.
코로나19 대유행 위기…이번주 최대 고비 정부가 현 코로나19 상황을 ‘전국 대유행 위기’로 진단하고, 국민의 협조를 거듭 당부하고 나섰다. 방역당국은 최근 엿새간 확진자가 1000명 넘게 발생하자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강화해 적용하는 등 추가 조치를 내놨지만, 이런 노력만으로 확산세를 꺾기 쉽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금은 수도권 지역에서 감염이 계속 확산하며 언제든지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1총괄조정관은 “정부는 감염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추적과 격리만으로 현재의 확산을 억제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지금이 대규모 유행이 전국으로 번질 것인가, 통제할 수 있을 것인가를 결정할 수 .. 2020. 8. 20.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나주중흥골드스파 워터파크 일시 폐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나주 중흥골드스파 워터파크가 일시 폐쇄됐다. 19일 나주시 등에 따르면 나주시 남평읍의 나주 중흥골드스파가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감에 따라 자체적으로 일시 폐쇄 조치를 했다. 시설 폐쇄는 지난 16~17일 이곳을 찾은 대전 일가족이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따른 조치이다. 이 대전 확진자 가족은 40대 부부와 초·중학생 아들 2명으로, 지난 13∼15일 경기 용인시 본가를 방문한 뒤 18일 본가 할아버지 확진 판정에 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시설내 CCTV를 확인해 확진자 가족과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광주 유흥가 르포] 코로나 재확산인데 … 구시청 .. 2020. 8. 19.
코로나 확진자 속출…의료체계 통제불능 우려 서울과 경기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전국적인 확산세까지 보이면서, 자칫 의료체계 붕괴와 함께 통제불능 사태가 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감염 확산의 양상이나 통제 가능성 등에 비춰 보면 지난 2∼3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집단감염과 5월 쿠팡·이태원 때보다 힘들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신천지 관련 감염의 경우 확진자 대부분이 대구·경북 지역의 교인이었고 이태원 클럽과 쿠팡 물류센터 관련 집단감염 역시 방역당국이 확진자를 어느 정도 특정할 수 있었지만, 최근 수도권에서는 다양한 집단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어 역학조사에도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광복절집회에 전국 각지에서 수백명씩 참가..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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