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29 판단 유보해 혼란 키운 질본, 뒤늦게 “검체 취급 오류” 광주 중·고생 2명 오락가락 판정 전혀 다른 곳에 살면서 성별이나 학교, 접촉 동선도 겹치지 않는 광주지역 중·고생 두 명이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채취해 민간기관에 의뢰한 코로나19 검체 결과 때문에 방역 당국이 대혼란에 휩싸였다. 두 명 모두 같은 민간기관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이후 4차례 검사에서는 약속이라도 한 듯 음성판정을 받은데 이어 결국엔 최종 음성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추가 음성판정이 잇따라 내려지면 확진자가 아닌 의심자로 분류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질병관리본부(질본) 등 보건당국에서 오락가락하는 사이 코로나19 검사의 신뢰성마저 훼손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광주시와 방역 전문가들은 민간기관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긴 했지만, 두 학생 모두 이후 공신력을 갖춘 시 보건환경연구.. 2020. 6. 15. 3차 등교까지 광주·전남 학생 환자 ‘0’ 고교생 1명 자가격리…신규 확진자 49명 중 48명이 수도권 3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 초·중·고 학생들의 3차 등교까지 광주와 전남에서는 단 한 명의 학생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고3 학생들의 등교를 시작으로 28일 고2·중3·초1∼2, 이날 고1·중2·초 3∼4학생들이 차례로 등교했다. 이 기간 광주·전남에서는 학생 감염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광주 남구 모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지난 2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음성이었으나 다수 학생의 안전 등을 고려해 교육청과 방역당국은 해당 학생을 14일간 자가격리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현재 전체 학생 중.. 2020. 6. 3. 광주 43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유럽서 입국…광주 도착 직후 시설격리 접촉자 없어 전남도 2명 확진…전국 신규환자 5일만에 20명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만에 20명 후반대로 떨어졌다. 광주·전남에서는 지난 주말 사이 확진자가 각각 2명씩 늘었다. 모두 해외 입국자들로 다행히 지역 내 감염은 없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146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6일 이후 5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최근 며칠간 크게 증가했으나 시설 관련자들에 대한 전수 조사가 거의 마무리되면서 증가 폭도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규 확진자 수.. 2020. 6. 1. 확진자 경로·선별진료소 정보 ‘코로나19 광주알리미’ 앱 나왔다 광주 기업이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현황과 이동경로를 볼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 모바일 앱 개발업체인 브레인와이어㈜와 ‘코로나19 광주알리미’ 앱을 개발해 지난 1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앱은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 마켓 ‘원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광주알리미’는 광주시·전남도가 제공하는 코로나19 관련 공공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판, 확진자 이동경로, 선별진료소 현황과 예방수칙·방역현황 등 코로나 관련 정보가 담겼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개발사와 함께 마스크 구입처와 재고현황 정보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코로나19 최신 기술로 똑똑하게 대처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2020. 3. 18. 이전 1 ··· 4 5 6 7 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