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 최대 200㎜ ‘물폭탄’…침수 피해 속출
함평서 60대 1명 실종…오늘 오후 소강 전망 나주 1시간만에 68㎜…이번 장마도 ‘순식간에 집중호우’ 저기압 동반 폭좁은 정체전선, 작년처럼 집중호우 불러 호우특보가 발효된 광주·전남 지역에 최대 2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광주 244.15㎜, 전남 담양(봉산) 178.5㎜, 보성 176㎜, 함평 172㎜, 곡성 163.5㎜, 여수 158.1㎜, 나주 154㎜, 화순 149.5㎜, 고흥 145.5㎜, 광양 145㎜, 구례(성산재) 143㎜, 장성 131㎜ 등에 달했다. 특히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방재당국을 긴장하게 했다. 함평의 경우 27일 밤 9~10시에 비가 71.5㎜ 내렸으며, 나주는 28일 새벽 3시 30..
2023.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