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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7

말라가고…혈액 수급 비상 식어가고…사랑의 온도탑 저조 광주·전남 혈액 보유량 4.5일분에 그쳐 ‘관심’ 경고등 광주 ‘사랑의 온도탑’ 40억624만원 모금 ‘79도’ 멈춰 광주·전남지역의 나눔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다. 혈액 수급이 ‘관심’ 단계로 떨어져 비상이 걸렸고 광주지역 사랑의 온도탑의 수은주는 제자리 걸음이다. 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적혈구제제 보유량은 4.5일분으로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 지난해에는 6월 16일 4.0일분과 12월 14일 4.5일분을 보유했을 때 위기경보가 나왔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혈액관리 위기 수준은 5일분보다 적으면 ‘관심’ 단계이고, 3일분 미만은 ‘주의’, 2일분 미만은 ‘경계’, 1일분 미만은 ‘심각’ 단계로 분류된다. 광주전남혈액원은 방학 시즌인데다 지난 2020년 이후 회사원·공.. 2024. 1. 9.
“헌혈은 이웃과 사회에 몸으로 봉사할 수 있는 통로” 한대중씨 광주 ‘헌혈 500회’달성 자기계발 강사 한대중씨 43년간 500회…헌혈정년까지 600회 달성할 것 “한 번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영향력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헌혈에 동참하세요.” 여름방학과 휴가철 헌혈 참여율이 감소하는 혈액 기근 상황에서 광주 500회 헌혈자가 탄생했다. 한대중(65)씨는 지난달 13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동수) 헌혈의집 터미널센터에서 500번째 헌혈을 기록했다. 이후 2주 뒤인 30일에는 501번째 헌혈을 했다. 광주시 동구 충장로우체국 건너편에서 구두 수선사로 일하던 한 씨는 1979년 12월 군대를 막 제대한 후 지인의 권유로 헌혈을 처음 시작했다. 작은 행동으로도 남을 도울 수 있음에 큰 뿌듯함을 느꼈고 이후 꾸준히 헌혈에 동참, 2002년 7월 100회를 달성했다. 그는 “헌혈.. 2023. 9. 1.
“동절기 혈액수급 비상…단체헌혈로 극복해요” 무상헌혈 나선 유엔 공보국 협력단체 ‘위러브유’ 광주·화순·여수·해남 등 회원들 광주서 ‘헌혈의 장’ 개최 이달까지 서울·울산·미국 등 국·내외 60곳서 행사 진행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세계 각국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연초나 동절기인 1~2월은 혈액수급이 더 어려운 시기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국내·외 각처에서 대규모 헌혈을 개최하며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생명구호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가 추구하는 ‘자발적 무상헌혈’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도 환기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에서는 지난 8일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장에서 ‘헌혈의 장’이 열렸다. 지난달 26일 광주·전남지역 .. 2023. 2. 14.
동아여고 김진주 주무관 “헌혈에 진심,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할 겁니다” 소아암 환자에 ‘헌혈증 100매 기부’ 고2 때 간식 먹으려 시작…백혈병 투병 친구보며 참여 지속 ‘헌혈 200회’ 적십자 명예대장…보육원 등 교육기부 활동도 “초코파이 먹기 위해 시작한 헌혈에 어느새 ‘진심’이 됐습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지난 16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헌혈증 100매를 전달한 광주 남구 동아여자고등학교 김진주(33)주무관이 화제다. 헌혈 나눔과 교육봉사 등 생활 속 선한 영향력을 쉬지 않고 발휘해 온 김 주무관은 ‘자기만족’으로 해온 일이라며 웃었다. 김 주무관의 첫 헌혈은 2006년 광주 진흥고등학교 2학년 재학 당시다. 먼저 헌혈을 하고 온 앞반 친구들의 ‘헌혈을 하면 초코파이를 준다’는 말에 간식을 먹고 싶어 참여했다. 이렇..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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