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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16

꽁꽁 얼린 북극한파, 뒤끝도 길다 제트기류 느슨해져 한반도 직격…지구 온난화 영향도 작용 광주·전남, 당분간 최저기온 영하권…기습한파 패턴 반복될 듯 24일 광주지역 체감 기온이 영하 11도를 기록하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 1도에 머무르는 등 연일 광주·전남이 꽁꽁 얼어 붙고 있다. 광주·전남에 닥친 기습 강추위는 25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주말에는 평년 기온(최저기온 영하 6~영하1도, 최고기온 4~7도)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5일 광주·전남 아침최저기온은 영하8~영하1도, 낮 최고기온은 1~5도를 보이겠다. 26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6~영하1도대에 분포하고 낮 최고기온은 5~9도까지 오르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을 얼어 붙게 만든 한기의 원인은 중국 북부에서 내려오는 찬 시베리아 대륙고기압의 .. 2024. 1. 25.
영하 9도 ‘뚝’ 한파주의보 광주·전남 전역에 눈 감기와 독감 환자 확산세가 수그러 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 당분간 영하권 강추위가 불어닥칠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8일 광주·전남 지역의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9~영하 3도로 떨어져 평년(영하 5.6~영하 0.2도)을 크게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낮최고기온도 2~6도에 머무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7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전남 6개 군(담양·곡성·구례·화순·고흥·해남·신안)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며 3도 이하로 떨어지고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또는 이틀 넘게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질 때 등의 상황에 발령된다. 기상청은 한파의 원인으로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쪽.. 2024. 1. 8.
대설·한파 속 귀경 북새통…하늘·바닷길 막혀 ‘발동동’ 광주공항 무더기 결항·전남 여객선 52개 항로 81척 운항 통제 송정역·버스터미널 북적…최대 20㎝ 눈에 오늘 출근길도 비상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광주 송정역과 유스퀘어 종합버스터미널은 연휴를 보내고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는 귀경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눈치 보지 않고 모든 가족이 모일 수 있었던 터라 올 설 고향을 방문한 지역민들의 얼굴은 시종 밝았다. 하지만 최강한파와 많은 눈으로 뱃길과 하늘길이 막혀 일부 지역민들은 귀경편을 다시 알아보느라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다. ◇“4일 연휴가 하루처럼 느껴졌어요”= 올 들어 최강 한파를 맞은 설 연휴 마지막 날 고향 집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귀경객들의 모습은 유달리 춥게 느껴졌다. 이날 광주 송정역과 유스퀘.. 2023. 1. 24.
폭설·한파에 갇혀 ‘雪·雪·雪…’ 광주·전남, 대설주의보 속 북극 한파 남하 … 토요일까지 30㎝ 눈 하늘길·바닷길 모두 막혀 … 광주 111개 학교 등하교 시간 조정 22일 광주와 전남지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겨울 가장 매서운 한파까지 몰아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산간 지역 도로 곳곳과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를 비롯해 도로 곳곳이 얼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광주·전남의 항공과 여객선 운항도 통제되면서 바닷길과 하늘길도 발이 묶였다. 이번 눈은 주말인 24일까지 일부 지역에는 30cm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데다, ‘북극 한파’까지 남하하면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와 농작물 냉해 등도 우려된다. ◇교통사고·낙상 잇따라…하늘·바닷길 통제=2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적설량(오후 4시기준)은 담양 ..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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