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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22

한빛원전 재가동 승인 후 3개월 내 46번이나 멈췄다 전국 150건 정지 사고의 30% 민주당 김회재 의원 현황 분석 지난 38년 동안 원자력발전소가 재가동 승인을 받은 지 3개월도 되지 않아, 원전이 정지하는 사고가 100 여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여수을) 의원이 1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원전 재가동(임계) 승인 이후 원전 정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재가동 승인 후 3개월 이내 원전이 정지된 사고가 21개 원전에서 150건이나 발생했다. 전체 150건의 사고 중 영광 한빛원전에서만 46건의 사고가 발생해 전체 사고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한빛원전 1~6호기 중 상업 운전을 시작한 지 가장 오래된 한빛원전 1호기와 2호기에서만 30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한빛원전 2호기에서는 지난 38년 동안 원전이 17번.. 2022. 9. 15.
‘잦은 고장’ 한빛원전 수명 연장?…지역민 근심 커진다 수명 만료 3~4년 앞둔 한빛1·2호기 고장·사고 집계된 것만 100건 격납건물 시멘트 공극 수십개에 철판 결함 1000개 등 부실 흔적 노후 원전 연장 방침에 불안감 탈원전 정책 폐기를 공약한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부산 고리 2호기를 시작으로 국내 노후 원전의 설계 수명 연장이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윤 당선인은 대선기간 안전성 검토를 거쳐 2030년 이전까지 최초 운영 허가 기간이 만료되는 원전 10기의 가동 연장을 공언했는데, 여기에는 1985년 12월, 1986년 9월 운영허가를 받은 영광 한빛원전 1, 2호기도 포함된다. 파장이 큰 이슈여서 원전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고리 2호기 등은 설비 안전성 평가 결과 등이 담긴 보고서 검토를 거쳐 가동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는 원론적 .. 2022. 4. 5.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들어서나” 불안한 영광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통과 땐 한빛원전 내 저장 가능 주민·환경단체, 법 폐기 촉구…“영구처분장 건설 논의 공론화해야” 영광 한빛원전 인근 주민들은 요즘 고준위 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이 들어설 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한수원이나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들이 원전 내부를 돌아다니기라도 하면 혹시 임시저장소 부지를 물색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 지 걱정이 앞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장, 주민들은 국회에 발의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불안이 현실화된다는 점에서 국회 앞 기자회견과 집회 등을 통해 반대 운동을 본격화할 태세다. 애초 사용후핵연료를 모아 영구 격리하는 ‘영구처분장’ 건설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 2021. 11. 23.
재가동 한빛원전 5호기 불안감 여전 증기발생기 문제 ‘자동정지’ 1년여 만에 한빛원전 5호기(100만kW급)가 부실정비로 발전을 중단한지 1년여만인 지난 23일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KINS)에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았지만 주민들 불안감은 여전하다. 24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빛5호기(100만kW급)가 원자로헤드 관통관을 재점검하고 지난 23일 오후 8시 20분께 발전을 재개해, 출력을 올리고 있다. 한빛 5호기는 지난 4월 10일 가동을 멈추고 180일간 제 13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가 지난해 10월 6일 발전을 재개했지만, 지난해 10월 26일 출력을 높이던 중 증기발생기에 문제가 생기면서 원자로가 ‘자동정지’됐다. 당시 증기발생기는 밸브작업자가 원전 내 압력전송기의 전단 밸브..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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