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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22

“한수원 온·배수 피해 보상 산정 잘못 많다” 한빛원전 가동 후 343억 지급…영광 어민 불만 끊이지 않아 한빛원전 가동 이후 온·배수 피해를 입은 지역 어민들에게 지급된 피해 보상금이 343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빛원전을 비롯, 한국수력원자력의 5개 원전 가동으로 인한 피해 보상금은 453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호(김해 을)의원이 13일 발표한 ‘2020년 발전 온배수 배출량 및 누적 어업피해 보상현황’에 따르면 한빛원전 가동으로 지난해 발생한 온배수는 71.99억t으로 조사됐다. 산술적으로는 초당 291.6t에 이르는 온배수가 바다로 흘러 들어갔다는 계산이 나온다. 발전소 온배수는 급격한 온도변화로 자연 상태의 해양생태계 교란과 어민들의 생업에 막대한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다는 게 김 의원 .. 2021. 10. 14.
불안한 한빛원전 폐로 촉구 등 탈핵 목소리 높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10주년…광주·전남 탈핵 움직임 주목 환경단체 “일본 지금도 방사능 배출…더 이상 핵발전 용납해선 안돼” 영광군, 한빛 1·2호기 폐쇄 앞두고 신재생에너지 등 대책 마련 고심 후쿠시마 원전사고(2011년 3월 11월) 10주기를 계기로 환경단체들을 중심으로 탈핵 촉구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한빛원전의 폐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개의 원자로 가운데 3기의 가동 중단 로드맵이 나온데다, 한빛원전이 위치한 영광군도 폐로로 인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등 탈핵을 준비하는 움직임도 구체화되면서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빛원전 1·3·4호기 폐쇄…적극적인 탈핵 정책을”=‘핵 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과 ‘한빛핵발전소1·3·4호기 폐쇄를 위한 광주비상회의’ 등 탈핵단체는 11.. 2021. 3. 11.
영광군 “원전 대신 LNG 복합화력발전소 짓자” 한빛 1·2호기 폐로 대비 중간보고회서 신산업 육성 방안 발표 줄어든 세수 확보·고용창출 효과…환경단체 “탄소중립과 배치” 5년 앞으로 다가온 한빛원전 1·2호기를 폐로(廢爐)하는 대신,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자는 방안이 나왔다. 한빛원전 폐로로 줄어들게 될 지방세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악영향을 최소화할 대책이라는 게 자치단체 입장이지만 정부가 최근 선언한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과 배치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19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한빛원전 1·2호기 폐로대비 기본계획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에서는 원전 폐로에 대비한 지역 신산업육성방안 등이 발표됐다. 이날 보고회는 한빛원전 폐로 시기가 다가오면서 지역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원전세 감소에 대응할 .. 2021. 1. 20.
한빛원전 절반 폐쇄…영광군 이젠 뭘 먹고 사나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보니] 1·2·3호기 2034년까지 폐로 확정…원전세 감소 등 지역경제 타격 남은 3기 문제점 노출에 지역민 불안 속 영광군 근본대책 마련 분주 정부가 ‘제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탈(脫) 원전 로드맵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빛원전 1·2·3호기가 오는 2034년까지 가동을 멈춘다. 한빛원전 1호기는 오는 2025년, 2호기는 2026년 9월, 3호기는 오는 2034년 9월 전력공급설비에서 제외된다. 지역 환경단체 등에서는 지난해 여름, 한빛원전 6기의 원자로 중 3개의 가동이 멈춘 상태였음에도 여름철 전력수급에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던 점을 들어 잦은 사고·정비 불량 등으로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는 한빛원전의 조기 폐로(廢爐)를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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