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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19

고니 ‘퇴출’… 기상청, 새로운 우리말 태풍 이름 공모 2002년 필리핀서 25명의 사망자 발생 … 퇴출 결정 미리내·독수리 이어 공모전 통해 새 태풍 이름 찾기 기상청이 태풍위원회에서 퇴출된 ‘고니(GONI)’를 대체할 우리말 태풍 이름을 공모한다. 기상청은 21일부터 7월 5일까지 ‘우리말 태풍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연다. 이는 세계기상기구(WMO) 태풍위원회에서 사용하는 140개의 태풍 이름 중, 작년 필리핀을 관통해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고니(GONI)’를 대체할 태풍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풍은 같은 지역에서 여러 개가 동시에 생길 수 있는 만큼 서로 혼동하지 않기 위해 이름을 붙이고 있다. 1999년까지는 미국에서 정한 여성 또는 남성 이름을 사용했으며, 2000년부터는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에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의 이.. 2021. 6. 20.
긴 장마·잇따른 태풍에 … 채소값 30~80% 폭등 긴 장마와 잇따른 태풍으로 9개 채소 품목 가격이 30%에서 높게는 80% 가량 가격이 올랐다. 농정 당국은 추석을 앞두고 향후 2주 동안 주요 채소·과일 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7일 기준 광주 양동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농산물 소매가격을 조사한 소식지 ‘얼마요 2015호’를 8일 발행했다. 조사 결과 배추, 무, 상추, 오이, 애호박, 건고추, 깐마늘, 양파, 대파 등 9개 주요 채소가격은 1년 전보다 크게 올랐다. 1년 전 7000원 하던 배추 1포기 가격은 1만원으로 43% 뛰었다. 2주 전에 비해서는 1000원(11%) 오른 가격이다. 무 1개 가격은 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82%(1800원) 급등했다. 오이 .. 2020. 9. 9.
“냉해에 태풍까지…올 과일수확량 10%도 안될 것” “냉해에 태풍까지 둘 중 하나만 와도 힘든데, 엎친데 덮쳐 올해 배 농사는 다 망했어요.”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 북상 소식에 지역 농가와 수해민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과 농가들은 아직 수해복구가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태풍이 오면서 피해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걱정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 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함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된다. 광주·전남에 7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태풍이 근접하면서 광주·전남에는 10~30㎧의 강풍이 불고, 100~200㎜(지리산 부근 3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지점별 태풍 최근접 예상 시간은 7일 오전 7시.. 2020. 9. 7.
방향 튼 ‘하이선’ 동해안 스쳐가며 전국에 태풍 영향 동쪽으로 이동하며 한반도 관통 우려 덜어 위기경보 ‘주의’ 격상…중대본 1단계 가동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한반도 관통 우려를 덜었다. 하지만 ‘마이삭’에 이어 연달아 태풍이 찾아오면서 제주와 경남, 동해안 지역의 피해가 우려된다. 하이선은 5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510㎞ 부근 해상에서 계속 강하게 발달하며 시속 15㎞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께 하이선이 최대 풍속 56m의 초강력 태풍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은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10분 평균)에 따라 초속 25m 이상∼33m 미만은 ‘중’, 33m 이상∼44m 미만은 ‘강’, 44m 이상∼54m 미만은 ‘매우 강’, 54m 이상은 ‘초강력’으로 강도가 분류된다. 지난 5월 1.. 2020.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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