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레이터4

“광주-폴란드 그단스크 교류 이어지길 바랍니다” 양림동 한-폴란드 그룹전 기획 폴란드 출신 큐레이터 욜란타 보슈첸코 ‘민주화 역사’ 닮은 고향에 광주 작가들 많이 소개하고파 호랑가시나무창작소 정헌기 대표 “두 도시 프로젝트 기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광주시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도시 자연과의 대화’ 전시가 열렸다. 그룹전에 참여한 폴란드 작가 4명과 한국 작가 4명은 사진과 영상, 행위 예술에 도시 생태계 속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만들어가는 세상을 담았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사람은 폴란드 출신 큐레이터 욜란타 보슈첸코(Jolanta Woszczenko). 호랑가시나무 창작소의 입주 기획자로 초청된 그는 IKT(국제현대미술큐레이터협회) 회원이자 15년차 큐레이터로 가족과 함께 광주를 방문했다. 욜란타씨가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 2024. 4. 24.
‘새로운 시작’ 30일까지 화순 갤러리 아트14…김명석 등 10명 작가 14점 전시 갤러리 아트14(관장 박은지·화순군 능주면 죽수길 82) 소장품전이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박 관장이 지역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한 2016년부터 틈틈이 수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대부분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다. 전시 작가는 김명석·박진아·오경수·이선희·이인성·이인호·이태희·장미란·전동민(호준)·채지윤 등 10명으로 모두 14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작은 한국화, 서양화,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박 관장은 전시작들에게 대해 “작가들마다 표현 형식은 다르지만, 현실의 벽을 인지하고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희망을 내재하고 있는 작품들”이라고 말한다. 한편 갤러리 14는 제2회 청년작가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작가.. 2022. 9. 12.
미술관에서 큐레이터는 어떤 일을 할까 국윤미술관 ‘뮤지엄의 어느날’ 제작 3부작…직업 체험 자료로 활용 미술관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큐레이터는 무슨 일을 할까. 미술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영상이 제작됐다. 국윤미술관(관장 윤영월)이 미술관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뮤지엄의 어느 날(feat 직업체험)’을 제작했다. 시민들에게 미술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전시, 교육을 준비하는 모습과 실제로 전시가 열리는 현장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영상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공모한 ‘2021년 사립박물관·미술관 온라인 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획된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수요 확대에 따라 진행됐다. 큐레이터 등 각 분야별 직업의 정의와 역할 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영상물은 미술관에서 근무하는 전문 인력들의 인.. 2021. 8. 23.
“음식과 5·18 접목한 전시 준비중이죠” ‘장동콜렉티브’ 큐레이터 김소진·이하영 5월 시립미술관 40주년 기념전 참여 국가기록원·5·18 재단 전시 선정 25일까지 여성소재 전시 진행중 조선대 미학미술사 전공 동갑내기 2인조 여성 큐레이터 그룹 ‘장동 콜렉티브’를 주목한 건 연초 발표된 광주시립미술관 전시 라인업을 보고서다. 미술관이 올해 야심차게 준비중인 5월 민중항쟁 40주년 기념 ‘별이 된 사람들’전에 참여하는 인도의 쉴라 고우다, 한국의 임옥상 등 국내외 쟁쟁한 작가들 사이에서 이름도 낯선 신진 그룹은 단박에 눈에 띄었다. 장동 콜렉티브는 스물여섯 동갑내기 김소진·이하영으로 구성된 독립큐레이터 팀이다. 조선대에서 미학미술사를 전공한 두 사람은 2018년 졸업작품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크고 작은 전시와 프로젝트들을 기획해왔다. 두 사람이 .. 2020. 3. 2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