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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6

영화 OST ‘필름 콘서트’, 포맷 남발인가 저변 확대인가 지브리, 디즈니 등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 콘서트 ‘봇물’ 광주예술의전당, ACC, 문화재단 등 공연 성료 및 예정 “영화의 감동 재소환”, “쉽고 편한 음악에 매몰” 엇갈려 요즘 클래식 공연장에 가면 영화 OST를 자주 들을 수 있다. ‘히사이시 조’부터 ‘신카이 마코토’까지 영화음악 거장들의 음악을 클래식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2000년대부터 쏟아진 조수미 등의 영화음악 신보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영화음악 콘서트는 종종 열려왔으나, 요즘은 전국적 매진사태 연발로 그 기세부터 남다르다. 바야흐로 ‘필름 콘서트’ 시대인 것. 필름 콘서트는 원작 감동을 다시 느끼게 하고, 영화를 매개로 관객에게 음악을 전달한다는 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를 상영하며 실시간으로 연주를 들려주거나,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 2024. 3. 7.
음악, 웃음 곁들인 제39회 ‘양석승 힐링 콘서트’ 29일 광주 동구문화센터에서 한국감성충전&웃음치료연구소(소장 양석승)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광주동구문화센터에서 ‘제39회 양석승 힐링콘서트’를 연다. 힐링콘서트는 시, 음악, 유머 등을 곁들여 지역 문화 소외계층 등을 위해 무료로 진행해 온 공연이다. 그동안 대중가요 공연은 물론 변검극, 마술 등 다양한 장르들을 결합해 시민들을 만나 왔다. 제5회 김기범 가요제 특별상 등을 수상한 가수 안은경이 ‘못난 놈’, ‘내 맘에 쏙’ 등을 부르고 신동석은 ‘당신의 미소’를 비롯해 배호의 ‘비겁한 맹세’ 등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양석승 소장은 나훈아의 ‘꽃 당신’,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건가요’를 들려주며 가수 연유는 경기민요 ‘창부타령’, 진소라의 ‘사랑바람’을, 선민균은 이창용의 ‘당신이 최고야’, 박상철.. 2024. 2. 25.
[광주일보 11기 리더스아카데미] 변진섭과 함께 한 10월의 마지막 밤 “노래가 주는 힘·따뜻함을 느껴 보세요” 80~90년대 풍미 ‘발라드 황태자’가 들려준 노래·토크 콘서트 국내 첫 밀리언셀러·골든디스크 신인상+대상 동시 수상 기록 “체력 관리로 변함없는 목소리 유지…12일 광주서 또 만나요” “불빛 없는 거릴 걸으며/헤매이는 너에게/꽃 한 송이 주고 싶어/들녘 해바라기를/새들은 왜 날아가나/바람은 왜 불어오나/내 가슴 모두 태워 줄수 있는 건/오직 사랑뿐 오직 사랑뿐~” 감미로운 사랑노래를 들으며 시작된 시월의 마지막 밤. 가수 변진섭을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1집 수록곡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 뿐’이 흘러나오자 소녀(?)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이어 ‘희망사항’을 부르자 익숙한 듯 따라부르며 박수로 화답했다. 제11기 광주일보 리더스아카데미 ‘변진섭과 .. 2023. 11. 2.
광주시립교향악단, 유유자적 배우며 듣는 클래식 ‘GSO 오티움 콘서트 Ⅲ’ 30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개최 파가니니·베르디 등 거장 음악 감상 북부의 거장 그리그와 시벨리우스부터 남부의 거인 파가니니, 베르디까지… 클래식 명장들의 음악을 입문자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인 음악회가 열린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하고 광주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GSO 오티움 콘서트 Ⅲ, ‘South vs North’가 오는 30일 오전 11시와 저녁 7시 30분 2회에 걸쳐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유럽 북부에서 음악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그리그와 시벨리우스, 남유럽과 지중해의 대표 음악가 파가니니와 베르디의 작품이 연주될 예정이다. 남·북부의 대표적 작품들을 모두 담아내는 풍요로운 얼개가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광주시향 부지휘자 김영언과 비올..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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