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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피해9

시간당 최대 103.5㎜ 폭우…전남 곳곳 피해 잇따라 주택침수 62건·일시 대피 57명16일 새벽 광주·전남에 시간당 최대 103.5㎜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하주차장과 주택이 침수되고 주민이 고립되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광주지방기상청은 16일 자정부터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려 해남, 목포, 신안(흑산면 제외), 진도, 고흥, 보성, 여수, 완도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화순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누적강수량은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진도 의신 168.5㎜, 완도 보길도 156.5㎜, 해남 땅끝 129㎜, 고흥 도화 115.0㎜ 등이다.특히 진도 의신에선 시간당 최대 103.5㎜ 많은 비가 쏟아졌으며, 진도 레 99.5㎜, 고흥 도화 85.5㎜, 해남78.1㎜ 등 곳곳에서 폭우가 쏟아졌다.새벽사이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도 속출.. 2024. 7. 16.
“하늘이 뚫렸다” … 전남 500㎜ 물폭탄에 ‘속수무책’ 광양 산사태·해남 계곡 범람 2명 숨지고 주택 등 침수 피해 닭·오리 등 가축 폐사 잇따라 전남에서 이틀간 최다 500㎜를 웃도는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산사태와 하천 범람으로 2명이 숨지고, 주택이 침수되거나 부서져 이재민도 속출했다. 농경지 침수 피해 면적도 집계 때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 2만1484㏊(약 6500만 평)에 달한다. 6일 전남도와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0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누적 강우량은 해남 현산 526㎜, 장흥 관산 460.5㎜, 진도 지산 440㎜, 고흥 도양 414.5㎜, 강진 마량 398.5㎜, 보성 득량 374.1㎜, 여수 산단 368㎜, 광주 남구 190.5㎜ 등이다. 해남 등 일부지역은 이틀 내린 비가 지난 6개월(1.. 2021. 7. 6.
“냉해에 태풍까지…올 과일수확량 10%도 안될 것” “냉해에 태풍까지 둘 중 하나만 와도 힘든데, 엎친데 덮쳐 올해 배 농사는 다 망했어요.”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 북상 소식에 지역 농가와 수해민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과 농가들은 아직 수해복구가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태풍이 오면서 피해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걱정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 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함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된다. 광주·전남에 7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태풍이 근접하면서 광주·전남에는 10~30㎧의 강풍이 불고, 100~200㎜(지리산 부근 3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지점별 태풍 최근접 예상 시간은 7일 오전 7시.. 2020. 9. 7.
“침수 벼 2차 피해 막아라” 병해충 방제 안간힘 최근 전남지역에 퍼부은 물폭탄에 따른 가옥과 농작물의 침수 피해에 이어 이번엔 질병·병해충 등 2차 피해가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수해 복구와 배수펌프장 가동 등으로 현재 벼논 물빼기가 거의 완료된 상황이지만 침수된 벼는 도열병·흰잎마름병·잎집무늬마름병·혹명나방·먹노린재 등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각종 가축질병과 인수공통전염병, 수인성질병의 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공동방제 기간을 운영하고 무인헬기·광역방제기 등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 나주시, 무인헬기 등 총동원령 나주시는 대규모 침수 피해를 입은 벼 농가의 2차 피해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와 하천 제방 붕괴로 나주지역은 벼 1340㏊가 침수됐다. 나주시는 농협 나주시지부.. 202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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