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형우144

‘행복한 고민’ KIA 김종국 감독 “나성범·최형우 어느 타순에?” “나성범 3번 생각, 최형우도 중심 타선”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이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나성범과 최형우, KBO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들을 ‘어떻게 배치할까?’에 대한 행복한 고민이다. 김종국 감독은 1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나성범의 입단식에 참석해 새로운 선수를 맞았다. 꽃다발을 안겨주면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해 사람들을 웃긴 김종국 감독은 기대감으로 2022시즌을 그리고 있다. ‘장타력 부재’를 꼽으며 지난 시즌을 돌아봤을 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지난해 부상으로 신음했던 최형우와 나지완와 좋은 몸상태로 반전의 시즌을 준비하고 있고, 나성범까지 전력에 가세했다. 김종국 감독은 “성실하고 훈련을 열심히 하는 선수라고 들어서 특별한 주문은 안 했다. 하던 대로 루틴, 습관.. 2022. 1. 20.
‘6번’자처한 KIA 최형우 “팀이 중요…후배들 경험 쌓았으면” “나성범 영입해준 팀에 감사, 재미있는 시즌 될 것” 지난해 망막 이상으로 고전·올 시즌 최다타점 각오 불혹에 접어든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팀을 위한 ‘6번 타자’를 자처했다. KIA 최형우는 6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 대강당에서 열린 김종국 감독 취임식에 선수 대표로 참가했다. 꽃다발을 건네며 새로운 시작을 축하한 최형우는 취임식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결승선으로 향해 가는 자신의 야구 인생을 이야기했다. ‘올 시즌 맡고 싶은 타순’에 대한 질문을 받은 최형우는 “6번하고 싶다. 이제 살짝 한발 물러나고 싶다”며 “나이도 40이 됐고, 잘 하든 못 하든 팀 후배들이 중심에서 경험을 많이 하는 게 팀이 좋아지는 방향이다. 나는 곧 나가니까 내가 잡고 있기보다는 누구든 자리를 차지해서 경험을 쌓으.. 2022. 1. 6.
KIA 멩덴 “상대에게 부담 주는 투수로 시즌 마무리” 삼성전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 6승 몸상태 ‘굿’ 내년 시즌 160~170이닝 ‘자신’ 장현식, 29번째 홀드…정해영, 27세이브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IA가 14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6차전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멩덴이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장현식과 정해영은 각각 홀드와 세이브를 추가했다. 선발로 나온 멩덴은 1회 시작과 함께 3루수 포구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구자욱과 피렐라의 방망이를 헛돌게 하는 등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웠다. 2회도 삼자범퇴로 처리한 멩덴은 3회 1사에서 김도환에게 이날 경기 첫 안타를 내줬지만, 박해민과 구자욱을 각각 포수 파울 플라이와 3루 땅볼로 잡았다. 4회에도 .. 2021. 10. 15.
KIA, 졌지만 눈길 끈 ‘9회’ … 삼성, 오승환 44구 40세이브 다카하시 6이닝 4실점, 3-5역전패 오승환 1.2이닝, 최고령 40세이브 ‘호랑이 군단’이 졌지만 쉽게 지지 않았다. KIA 타이거즈가 13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3-5패를 기록했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이 KIA를 상대로 이틀 연속 세이브를 가져가며 역대 최고령 4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지만, 44구를 던지는 ‘진땀 승부’를 해야 했다. KIA 다카하시와 삼성 몽고메리의 맞대결이 전개됐다. 다카하시가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중전안타를 맞으며 1회를 시작했다. 이어 구자욱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뒤 오재일을 상대로 3루수 앞으로 향하는 타구로 병살타를 만들었다. 2회에도 선두타자 피렐라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이원석을 상대로 첫 탈삼진을 뽑아냈다. 이어 김상수에게 한번 병.. 2021. 10. 1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