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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용4

“10승 놓쳤지만 팀 이겼으니” KIA 임기영, 승리 불발 … 팀은 9회말 끝내기 “10승하고 인터뷰 해야 하는데….” 3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와의 2020시즌 최종전이 9회말 4-3, 끝내기 승리로 마무리됐다. KIA의 승리로 막은 내렸지만 3-2에서 시작된 9회초 관중석과 덕아웃에는 아쉬운 탄성이 쏟아졌다. 이날 경기는 임기영의 10승 도전 무대였다. 임기영이 6.1이닝을 2실점으로 잘 막았고, 3-2의 리드 상황에서 물러나면서 첫 10승 고지에 오르는 것 같았다. 하지만 임기영의 10승에 아웃카운트 하나가 부족했다. 야수진의 실책이 또 악몽의 9회를 만들었다. ‘젊은피’로 꾸려진 타선과 달리 마운드는 필승조가 총 가동됐다. 9회초에는 마무리 박준표까지 출격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박준표가 선두타자 김찬형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2020. 10. 31.
김선빈 빠진 KIA “톱타자 급구” 주말 NC전 주루 중 허벅지 부상 팀 최대 악재… 김규성·최정용 내야 시험대 이번주 KT·키움과 홈 6연전, 막강 타력 앞세운 팀 대결 ‘난관’ 나지완 2000루타 -4·800타점 -9…최형우 1000득점 -7·10홈런 -1 윌리엄스 감독의 ‘톱타자 찾기’가 다시 시작됐다. KIA 타이거즈는 7일부터 KT 위즈와 안방에서 주중 3연전을 갖는다. 주말에는 키움 히어로즈가 광주를 찾는다. 홈 6연전을 앞둔 KIA에는 고민이 쌓였다. 일단 마운드 분위기 전환이 첫 번째 고민이다. KIA는 비로 한 경기를 치르지 못한 지난주 3승 2패를 기록했다. 패보다는 승을 더 챙겼지만, 패배의 충격이 컸다. 4일 양현종이 4.1이닝 8실점으로 고개를 숙였고, 5일에는 6-1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충격의 끝내기 패를 당했.. 2020. 7. 7.
뒷심 생긴 KIA, 또 다른 작전 ‘버티기’ 임기영 20일 삼성전 초반 열세 극복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4승 유민상, 만루홈런으로 막강 조력...박준표·문경찬 필승조 뒷문 든든 NC전 이어 연달아 역전승...선수들 ‘이긴다’ 믿음 승리로 이어져 KIA타이거즈가 ‘버티기’로 승률을 높인다. 안방에서 한 주를 보낸 KIA는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연달아 역전승을 거두며 승률 높이기에 성공했다. 일요일 연패 탈출에는 실패했지만 달라진 뒷심 덕에 귀한 승리들이 쌓였다. 지난 20일에도 KIA는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버티기’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이날 선발 임기영은 1회에만 42개의 공을 던지면서 고전했다. 선두타자 김상수와 승부에서 우중간 안타를 허용하는 등 임기영은 3개의 안타와 볼넷으로 2실점을 했다. 1회부터 선발이 흔들리면서 .. 2020. 6. 22.
KIA 4연승 이끈 유민상 ‘타점 먹방’ 만루포 포함 멀티히트 5타점 문경찬 10세이브, 공동 1위 KIA 타이거즈가 유민상의 ‘타점 먹방’으로 4연승을 달렸다. KIA 타이거즈가 2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5타점을 수확한 유민상의 활약으로 6-3, 4연승에 성공했다. 강렬한 홈런 두 방이 승리를 불렀다. 1-2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최정용이 원태인의 135㎞ 직구를 우측 담장 밖으로 보내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프로 6년 차 최정용의 프로 데뷔 홈런이었다. 2015년 청주 세광고를 졸업하고 삼성 유니폼을 입은 최정용은 2차 드래프를 통해 SK로 이적해 2016·2017시즌을 보냈고, 다시 2차드래프트를 통해 2017시즌이 끝난 후 KIA 선수가 됐다. KIA 지명 후 바로 상무에서 군복무를 ..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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