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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일기자52

“마무리” vs “역전발판”…민주당 대선 경선, 추석 앞 ‘호남대전’ 경선 주자 일제히 호남방문···이재명 “사실상 승부 마무리 짓겠다” 이낙연 “역전 발판 마련하겠다”···정세균·추미애·박용진·김두관 호남공략 나서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를 비롯한 대선 주자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치열한 ‘호남대첩’을 펼친다. 호남이 대선후보 경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만큼 이들은 호남 경선에 앞서 호남 표심을 미리 다지겠다는 의지로, 호남에서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충청권 경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대세론’을 형성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구·경북(11일), 강원(12일) 순회 경선이 끝난 뒤 15∼16일, 18∼19일 나흘 간 호남 방문 일정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호남지역 공약도 오는 12일 또는 13일께 발표할 예정이다. 추석 명절 연휴.. 2021. 9. 8.
이낙연 “네거티브 자제…지역균형발전 근거 개헌에 포함” 경선 네거티브 땐 지지층 이탈 후보간 상처 될만한 언동 삼가야 국가균형발전 초광역 전략 필요 공공기관 추가이전 약속 지켜야 윤석열, 대통령 비난 대응 필요없어 더불어 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개헌할 때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명료하게 담았으면 좋겠다”면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본선에서 치열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선 후보 간) 서로에게 상처가 될 만한 어떤 언동도 하지 않는 것이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여야 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집권 여당의 당내 경선이 네거티브로 치달을 경우 지지층의 이탈 등이 우려된다는 점을.. 2021. 7. 27.
박용진 “뻔한 인물, 뻔한 구도로는 못 이겨…변화와 혁신·새로운 인물 필요”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21일 “뻔한 인물, 뻔한 구도로는 야당이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만큼 강한 변화와 혁신, 젊고 새로운 인물이어야만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필승카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대교체를 통한 정치 세력 교체가 필요하다. 정치 구도 자체를 변화시키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면서 젊고 새로운 인물, 중도 확장성이 큰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다음은 일문일답. -민주당 경선이 한 달 연기됐는데, 경선 구도상 각 후보들 간 유불리는 어떻게 보나. ▲경선 연기는 코로나19 방역단계 상향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본다. 애초 경선 연기에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코로나 확산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연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경선 일정이 연기되면서.. 2021. 7. 21.
김두관 “윤석열이 더럽힌 묘비 닦아 드려야” 5·18 묘지 방문 흔적 지우기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김두관의원이 19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5·18 민주묘지 방문 흔적 지우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5·18 민주묘역을 참배한 뒤 박관현 열사의 묘비를 찾아 헌화·묵념하고 묘비를 자신의 손수건으로 닦아냈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곳을 찾은 것을 거론하며 “윤 전 총장이 더럽힌 비석을 닦아드려야 겠다는 심정으로 손수건으로 비석을 닦았다”고 의미를 전했다. 그는 묘역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총장은 자신이 속했던 조직에서 광주시민들을 폭도, 빨갱이로 몰았다”면서 “희생자들 앞에서 쇼를 할 것이 아니라 무릎을 끓고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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