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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필드108

KIA 김호령 ‘1회 선두타자 초구홈런’ 화려한 복귀 2일 롯데전서 첫 1군 등록 첫 타석서 초구 홈런 장식 돌아온 ‘수비의 달인’ 김호령이 복귀전 첫 타석에서 초구에 홈런을 만들었다. KIA 타이거즈의 김호령이 2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초구에 홈런을 기록했다. 김호령은 롯데 선발 박세웅의 145㎞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며 시즌 3호, 통산 54호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장식했다. 개인 첫 기록. 김호령은 ‘한 방’으로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했다. 김호령은 지난해 가을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왔지만 골반이 좋지 않아 복귀전을 치르지 못했다. 스프링캠프는 손가락 부상으로 건너뛰었고,KBO 연습경기에서 여전한 수비 실력과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면서 단번에 윌리엄스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았.. 2020. 6. 2.
KIA, 광주시민 위한 유니폼 출시 ‘시민의 날’ 기념 제작…지역연고 유대감 높여 KIA타이거즈가 광주시민의 날(5월 21일)에 맞춰 ‘광주 유니폼’을 출시했다. 유니폼은 광주연고팀의 자부심을 강조하고 지역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했다. 흰 바탕에 광주의 영문인 ‘GWANGJU’를 감청색으로 수놓았고, 노란색 테두리로 포인트를 줬다. 감청색과 노란색은 광주시의 상징색이다. 광주 유니폼과 함께 출시된 모자도 감청색 T 로고와 노란색 테두리로 표현했다. 유니폼의 어깨와 모자 옆에는 광주 랜드마크인 서석대와 챔피언스필드 이미지를 조합한 엠블럼이 부착됐다. 앰블럼의 바탕은 광주 지형도다. 광주 유니폼과 모자는 KIA타이거즈 온라인숍(http://lockerdium.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유니폼의 가격은 7만9000원, 모자는 3만5.. 2020. 5. 21.
이민우 “맞으면서 막는 법 배웠다” KIA-롯데전 6이닝 2실점 시즌 2승...슬라이더·체인지업 등 변화구 위력 인생투로 생애 두 번째 퀄리티 스타트...“최소 실점으로 길게 던지겠다” 맞는 법을 배운 이민우가 ‘호랑이 군단’ 마운드를 막는다. KIA 타이거즈의 이민우는 지난 1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9-2 경기의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나지완의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역대 최다 홈런 타이 기록(207개)이 나오고 황대인과 한승택이 시즌 마수걸이포를 터트리면서 타선에 눈길이 쏠렸지만, 이민우가 2실점으로 6회를 버텨주면서 KIA는 기분 좋은 승리로 한 주를 열 수 있었다. 이날 이민우는 프로 데뷔 두 번째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를 기록했다. 지난 2017.. 2020. 5. 21.
‘적’이 된 안치홍 “청백전 하는 느낌일 것 같아요” 지난해 FA 협상 끝 KIA서 롯데로 유니폼 갈아입어 ‘야구 고향’ 찾아 한솥밥 옛 동료들과 첫 대면 경기 팬들에 인사 못해 아쉬움…“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 롯데 유니폼을 입고 낯선 챔피언스필드 1루에 등장한 안치홍은 “지금 이 기분이 어떤 기분인지 모르겠다”며 어색하게 웃었다. 서울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9년 KIA 유니폼을 입은 안치홍은 지난 2019년까지 타이거즈를 대표하는 선수로 뛰었다. KBO리그의 신인 기록들을 잇달아 갈아치우며 입단 첫해 타이거즈의 V10의 현장에 섰던 그는 이후 팀을 대표하는 2루수로 자리를 굳게 지켜왔다. 세 차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이름이 호명되면서 팀은 물론 KBO리그 2루수로도 인정받았다. 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이기도 했다. 지..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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