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필드108 이창진 “그라운드 간절 … 김호령은 정신 번쩍드는 경쟁자” 허리통증으로 긴 재활의 시간 첫 경기 안타·8일엔 멀티히트 “경험 무기로 전진…기대해도 좋다” 돌아온 이창진이 말하는 2020시즌은 ‘간절함’, ‘경쟁’, ‘변화구’, ‘경험’이었다. KIA 타이거즈의 중견수 이창진은 지난 7일 KT 위즈와의 경기를 통해 2020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 허리 통증으로 스프링캠프에서 중도하차했던 그는 긴 재활의 시간을 보내고 뒤늦게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해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중견수로 깜짝 투입됐던 그는 근성 있는 플레이와 안정감 있는 수비로 김기태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팀의 주전 중견수로 2019시즌을 보냈다. 이창진은 “첫 경기 때 많이 떨렸다. 오랜만에 합류해서 라커룸에서도 흥분과 긴장이 교차했다”며 “적극적으로 하자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갔다. 잘 맞지는.. 2020. 7. 10. KIA 마운드 ‘다시 초심으로’ 양현종 한 달째 무승, 문경찬 NC전 역전패 충격 딛고 섀도피칭·하체훈련 재개...기초부터 다지며 절치부심 KIA 타이거즈 에이스와 마무리가 ‘절치부심’ 반전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잘 나가던 KIA 마운드에 최근 제동이 걸렸다. 양현종이 지난 4일 NC원정에서 4.1이닝 8실점을 기록하는 등 지난 6월 9일 이후 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앞선 6월 21일 삼성전에서도 홈런 두 방을 내주면서 4이닝 8실점(7자책점)에서 등판이 멈추는 등 위기에 흔들리는 모습이다. 완벽하게 KIA 뒷문을 수성했던 문경찬도 6월 23일 롯데전에서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는 등 최근 세 경기에서 3실점을 하면서 2패를 남겼다. 양현종은 로테이션 그대로 다음 등판을 준비하고 있지만 문경찬은 잠시 .. 2020. 7. 9. 김호령, 끝내기승 시작점에서 부진 탈출을 외치다 KIA 수요일 한화전 3타석, 삼진→사구→도루 실패로 부진 9회초 선두 타자 출격해 안타치고 득점하며 역전승 발판 타격 부진 마음 고생…맷 감독 “선수에 믿음 보여주는 게 약” ‘호랑이 군단’의 시즌 첫 끝내기 승부에서 도화선이 됐던 김호령이 슬럼프 탈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KIA 타이거즈는 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시즌 4차전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3-3으로 맞선 9회말 2사 만루에서 나온 나지완의 안타로 만든 극적인 끝내기 승리. 7월 첫 날의 승리는 1승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KIA는 앞선 키움과의 주말 원정에서 두 경기 연속 영봉패를 당했다. 투수진이 두 경기를 3실점으로 막았지만, 20이닝 연속 무득점 속 연패가 기록됐다. 그만큼 1일 경기에 나서는 야수들의 부담이 .. 2020. 7. 3. KIA 윌리엄스 감독 “오승환? 이번에는 안 봤으면…” 구기환 통역 ‘적’으로 재회 KBO리그에서 다시 만나는 인연 “이번 3연전 때는 안 봤으면 좋겠다.” ‘끝판왕’ 오승환(삼성)을 맞는 KIA 타이거즈 윌리엄스 감독의 ‘유쾌한 답변’이었다. KIA는 19일부터 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시즌 첫 원정을 대구에서 치렀던 KIA와 삼성의 두 번째 만남. 삼성은 새로운 전력을 더해 광주를 찾는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지난 16일 두산전을 통해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대기록을 달성한 오승환이다. 오승환의 챔피언스 필드 첫 방문이라 더 눈길이 끄는 등장이다. 오승환은 2013시즌이 끝난 뒤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을 했고, 챔피언스필드는 지난 2014년 개장했다. 오승환이 이번 3연전에 등판하면 챔필언스필드에서의 첫 등판이 기록된다. 화.. 2020. 6. 19.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