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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갑질1197

MZ세대들의 새해 소망은 ‘기회의 공정’ [직장인 1000명 설문조사 보니] “공정한 기회 주지 않는다” 75.1%···“일자리 상황 나빠질 것” 53.5% 광주 청년 고용률 59.9% 그쳐···새해 소망 임금 인상·고용 안정 순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인 MZ세대의 2022년 새해 소망은 ‘기회의 공정’으로 나타났다. 올 대선의 최대 승부처는 ‘MZ세대’라는 말이 있다. 대선을 3개월 정도 앞둔 시점에서의 청년들의 요구에 대선 후보들이 어떻게 답할지 주목되고 있다. 2일 노동 전문가들의 모임인 ‘(사)직장갑질119’와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기성세대가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 2022. 1. 3.
“노동자 버팀목 근로감독관, 노동자들에 신뢰 못받는다” 회사 ‘갑질’신고해도 차일피일 미루고 무성의한 태도 노동자들 노동청보다 상담센터·노무사 더 의지 노동계, 감독관 증원하고 근로감독청 신설 등 요구 갑질 피해를 참다참다 어렵게 노동청을 찾은 노동자들이 근로감독관들의 무성의한 태도에 속상해하고 있다. 노동조합이 없는 소규모 영세 사업장의 노동자들에게 근로감독관은 회사를 상대로 자신들의 권리를 확보해줄 수 있는 유일한 버팀목인데도 정작 노동자 입장을 배려하지 않은 소극적 조사와 무성의한 태도로 외면받고 있다는 게 노동계 주장이다. 22일 노동전문가들이 모인 단체 ‘직장갑질119’가 전국 공인노무사를 대상으로 ‘2021년 근로감독관 신뢰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근로감독관들의 신뢰성과 업무 처리 방식에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감독관이 진정·고소.. 2021. 8. 23.
권고사직 해놓고 자발적 퇴사라니…회사 거짓신고에 노동자 두번 운다 직장 잃고 실업급여도 못받아…이직확인서 회사만 제출 문제 5년간 이의신청 2만6649건…과태료 부과는 1355건 5% 뿐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 A씨는 광주에서 올해 초 ‘주간근무’만 하기로 회사와 근로계약을 맺었다. 사측은 이후 일방적으로 근로조건을 야간근로로 변경하려했다. A씨는 거부했고 회사는 A씨를 해고했다. A씨는 실업급여를 받으며 구직 활동을 준비하려고 고용지원센터를 찾았다가 사측이 고용보험 상실신고만 하고 이직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사실을 알게됐다. A씨는 사측에게 ‘사측의 근로조건 변경에 따른 해고’, 즉 ‘권고사직’으로 사유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사측은 거부해 광주시 노동센터에 상담을 의뢰했다. #. B씨는 회사의 직제 개편으로 부서가 폐지되면서 사직서 작성을 강요받고 사직서를 .. 2021. 8. 11.
공공분야 갑질 근절 소극적인 전남도 조례·규칙·매뉴얼 등 대책 마련 안해 ‘직장갑질119’ 분석 정부의 공공분야 ‘갑질’ 근절 방침에도, 전남도는 갑질 예방·근절을 위한 조례·규칙·매뉴얼 등을 전혀 만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 ‘직장갑질119’는 17개 광역시·도가 정의당 이은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 “정부의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직장갑질119는 각 지자체의 조례 등 지침 제정과 근절 대책 수립 여부, 신고센터 운영, 전담 직원 배치, 실태조사와 예방교육 등 항목을 나눠 분석했다. 분석결과, 전남은 조례·규칙·매뉴얼 어느 하나 만든 게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뿐 아니라 대전·강원·경북도 비슷했다는 게 직장갑질 119측 분석이다. 조례·규칙·매뉴얼을 모두 제정한 곳은 서..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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