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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IC9

‘왼쪽 진출로’ 광주 지산IC ‘반쪽 감사’로 또 논란 설계 변경 과정서 전문가 의견 묵살 담당 공무원 징계에만 그쳐 외압설 등 배제…수사 의뢰·피해액 회수 등 적극 감사로 바꿔야 개통 못한 ‘77억 애물단지’ 49억 혈세 들여 오른쪽 진출로 추진 애초 오른쪽이었던 진출로를 갑자기 생소한 왼쪽으로 바꾸는 바람에 혈세 수십억원을 낭비하고도 개통조차 못하고 있는 광주 지산 나들목(IC) 사업과 관련, 광주시 자체 감사에서 담당 공무원들이 위험성을 경고한 전문가 자문 의견을 반영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돼 징계를 받게 됐다. 하지만, 그동안 시청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됐던 노선 변경 과정에서의 해당 지역 정치인 개입·외압설 등에 대한 감사는 사실상 제외돼 ‘반쪽짜리 감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9일 광주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제2순환도로 지산IC 도로 개설사업에 .. 2023. 10. 9.
광주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 9일 개통 광주시 동구 지산IC 진출로에서 조선대 교내를 관통하는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가 9일 개통한다. 6일 동구에 따르면 오는 9일 조선대 사범대학 현장에서 개설사업 개통식을 개최한다. 이 우회도로(총연장 545m, 폭 10m 규모·왕복 2차로)는 지산동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시설 개선 등을 목표로 지난해 4월 착공했다. 당초 지난해 연말 개통이 목표였지만, 배수안정성을 위한 추가공정과 화물연대 파업 등을 이유로 1년여만인 지난달 준공했다. 동구는 조선대 교내를 통한 도심 접근성이 향상돼 구도심인 충장로와 지산유원지 등의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호텔 파티룸서 ‘마약 파티’…20대 7명 입건 대학생, 사회복무요.. 2023. 6. 7.
‘교통사고 위험’ 지산IC 진출로, 오른쪽으로 옮긴다 터널과 거리 늘려 우회 진출로 조성…좌측 진출로는 진행차로 활용 1단계 2025년까지 하행 진출로 개통…상행 진출로, 중기과제 검토 광주시가 교통사고 위험 때문에 개통은커녕 폐쇄 위기로 내몰렸던 77억원짜리 지산 나들목(IC) 진출로의 활용 해법을 제시했다. 안전 운전 위험을 가중하는 터널과의 이격거리를 추가로 확보해 맨 우측에 우회 진출로를 새로 만들고, 운전자에게 낯선 좌측 진출로는 진출로로 활용하지 않고 도로를 높여 차량 진행 차로로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9일 오후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로에서 현장 설명회를 열어 “사고 위험 탓에 폐쇄도 고민했지만, 안전하게 재이용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았다”고 말했다. 좌측이 아닌 우측으로 진출하면서도, 용역 결과 사고 위험 요소로 지목된 .. 2023. 4. 20.
광주시, 발전 가로막은 ‘5+1 사업’ 조기 해결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 구체화·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속도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탄력…지산IC 진출로 해법 제시 민선 8기 강기정호가 출범 10개월 만에 그동안 지역발전을 가로막아온 해묵은 현안인 이른바 ‘5+1 사업’ 을 조기에 해결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출범 초기 일각에서 제기됐던 행정경험 부재 등의 우려를 딛고 17년간 장기표류했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재추진과 지역 최대 난제였던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의 국회 특별법 통과 등을 이끌어 낸 점은 백미로 꼽힌다.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19일 오후 지산IC 진출로 활용 해법을 발표한다. 강 시장이 지난해 7월 취임과 함께 자신의 임기 내 해법 제시를 약속했던 이른바 ‘5+1사업’ 중 마지막으로 남은 현안 사업이다. 광주시는 완공 이..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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