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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IC9

광주시, ‘사용 불가 판정’ 지산IC 특정 감사…“문제 있으면 엄중문책” 77억 들여 준공했지만 사용 불가 우측서 좌측으로 진출방식 변경 적절 여부 쟁점…정치인 개입설도 광주시가 77억원을 들어 준공해 놓고도 사용 불가 판정을 받은 지산 나들목(IC) 진출로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에 나선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제2순환도로 지산IC 도로 개설사업 전반을 대상으로 특정 감사를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위는 실시설계 변경, 예산 집행 등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민 민원을 이유로 애초 우측 진출 방식에서 운전자에게 낯선 좌측 진출 방식으로 변경된 의사 결정 과정이 적절했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청 안팎에선 당시 왼쪽 진출 방식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해당 지역 관련 정치인 개입설 등이 흘러나옴에 따라 감사 범위 확.. 2023. 3. 29.
광주시, 용역업무 관리·운영 종합 개선 시의회 발주 문제점 제기에 종합 계획 마련…이달말 매뉴얼 배포 광주시가 용역업무 관리와 운영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용역관리 내실화와 용역과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종합 개선계획을 마련하고 추진체계를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선안은 용역 ▲계획수립단계 ▲심의·수행단계 ▲평가·관리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계획 수립단계에서는 공무원의 행정경험과 외부 전문가 자문 등으로 자체수행 가능여부와 과업지시서의 구체성·명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심의·수행단계에서는 사전 실무 심사위원회와 용역과제 심의위원회에서 용역의 필요성·타당성·사업계획 적정성 등에 대해 심사하는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추진부서와 수행기관 간 협치를 통해 연구품질을 향상시키도록 했다. 평가·관리단계에서는 용역 완료 후 외부 전.. 2023. 3. 24.
‘안전성 논란’ 광주 지산IC 개통 여부 13일 공개한다 13일 위험도 평가 최종 보고회 개통 불가 결정 위한 수순 관측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개통조차 못하고 있는 광주 지산 나들목(IC) 진출로 위험도 평가 결과가 조만간 발표된다. 광주시는 오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산IC 위험도 평가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이 빅데이터 분석, 교통 시뮬레이션 등으로 위험도를 분석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강기정 시장의 입장 등을 고려하면 용역은 개통 불가 결정을 위한 수순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강기정 시장은 취임 이후 수차례 개통 불가 의사를 밝혀왔다. 개통 불가시엔 수십억원을 쏟아부은 예산 낭비 사례가 된다는 점에서 사후 처리 방안은 주목된다. 특히 해당 업무 관련자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후속 절차에.. 2023. 3. 7.
‘1차로 나들목’ 광주 지산IC 개통 결국 연기 안전성 확보 미흡·동절기 감안…내년 봄 이후에나 가능 대형 교통사고 발생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던 지산 나들목(IC) 개통이 내년 3월 전후로 연기 됐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무등산 자락 지산 유원지 활성화와 시민 교통편의 등을 위해 오는 15일 지산 나들목을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안전성이 추가로 확보될 때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지산 IC는 우측 차로를 이용해 진출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1차로를 통해 왼쪽으로 진출하도록 설계된 탓에 교통사고 발생 위험 등이 제기돼 왔다. 지산 IC 개통은 국립공원 무등산과 지산유원지, 법원과 검찰 등을 찾는 관광객이나 시민들의 교통편의을 목적으로 2018년 9월 공사가 착공됐다. 지산 IC는 70억원을 투입해 양방향 총 길이 0.67㎞, 폭 6.5m로 개설됐다. 설계..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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