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미술관7 김형숙 개인전, 2월10일까지 주안미술관 수학적 규칙이 주는 아름다움. 김형숙 작가 개인전이 오는 2월10일까지 주안미술관(광주시 동구 제봉로 197)에서 열린다. ‘美와 논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세모’, ‘자연’, ‘새’, ‘나선형 테이블과 이글루를 따라 걷는’을 테마로 영상과 설치 작품 등을 선보인다. ‘새’는 댄서 로렌 우튼의 정적인 퍼포먼스가 포함된 영상작품이다. 수학적 이론인 피보나치 수열 연구 등 오랫동안 지속해온 기하학 연구 작업을 확장·변형한 작품으로 인체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하는 춤의 동작과 새의 움직임을 결합한 작품이다. 새는 인간에게 없는 능력을 가진 산물로 표현되며, 무용수는 최소한의 동작으로 의미를 전달한다. ‘자연’에서는 토양의 질이 악화된 지역이나 작품을 키우기 힘든 지역에서도 신선한 농작물 생산.. 2022. 1. 6. 정다운 작가 개인전…‘마법벨트’ 세계 12일까지 주안미술관 정다운 작가 개인전 ‘마법벨트’가 오는 12일까지 주안미술관(광주시 동구 제봉로 197)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정 작가가 창조한 ‘정다운 월드’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기획으로 서브 컬쳐 문화에 대한 다채로운 시각을 접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애니메이션 컨셉 제작발표회 형식을 차용, 기존에 정 작가가 구축해온 판타지와 그의 세계관으로 표출된 작품들을 전통 유화기법과 디지털 프린트로 만나볼 수 있다. ‘정다운 월드’는 다양한 아이돌 캐릭터 성장 등이 어우러진 어드벤처 마법소녀물이다. 그의 작품 속 마법벨트 세계는 안드로메다 혹성에서 탈출한 개구리 성인의 우주선이 지구에 불시착하면서 시작된다. 우연한 계기로 여고생 1학년 ‘안경아’는 개구리 성인이 주최한 오디션 합격, 갤럭.. 2021. 11. 6. 이영순 작가 초대전, ‘결’이 전하는 어울림, 따스함 9월 5일까지 주안미술관 다양한 빛깔과 모양의 찻잔들이 어우러졌다. 세상을 따뜻하게 밝히는 촛불이 놓인 도자 등은 인상적이다. 이영순 작가 초대 전시회가 오는 9월5일까지 주안미술관(광주시 동구 제봉로 197) 전시실에서 열린다. ‘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이 작가는 자연의 소재 중 하나인 ‘흙’으로 빚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결’은 다양한 방식으로 빚어내고 구워낸 도자기 작품 표면의 ‘결’이 전하는 어우러짐과 따스함의 다른 이름이다. 전시작은 모두 14점으로 두 가지 이상의 유약이 섞이며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변화들이 만들어내는 오묘함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특히 작가는 ‘흙으로 바느질한다는 느낌’을 담아 따뜻한 기운을 감지할수 있도록 상감토에 황토를 섞어 작품을 만들었다. 전북대 농생물학.. 2021. 8. 19.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