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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미술관7

패션과 하이퍼팝 콜라보 ‘융복합 전시’ 김나연 ‘Hyper Industry’전, 10월 7일까지 주안미술관 ‘Hyper Industry’라는 회사가 있다. 물질이 아닌 현상, 개념을 토대로 설립된 가상회사로, 3D 프로그램을 이용해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고 미적 가치를 융합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주안미술관에 들어서면 패션과 하이퍼팝 음악을 콜라보한 융복합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오는 10월 7일까지 ‘Hyper Industry’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에는 김나연 작가 작품이 출품됐다. 작가는 조선대 섬유패션디자인학과를 졸업 후 현대 의상 외에도 전통의상, 사이버 펑크 스타일의 미래지향적인 의상 디자인을 추구해왔다. ‘Hyper Industry’는 음악의 장르인 하이퍼 팝(Hyperpop)에서 따왔다.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고에너지의 전자음악 일종.. 2023. 9. 23.
광주 동구 곳곳 ‘기억의 자리’…일상의 순간들 주안미술관 아카이빙 전시 31일까지 광주 동구는 역사와 전통, 정치와 문화 등 복합적인 성격을 지닌 지역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인시장, 금남로, 충장로 등 역사적인 공간이 자리하고 있어 외지인의 방문도 많다. 그러나 한편으로 구도심이 자리한 탓에 쇠락하거나 많은 공간들이 재개발되는 등 원래의 모습이 사라질 운명에 놓여 있기도 하다. 동구 지역 공간을 모티브로 소소한 일상의 순간과 존재들을 기록한 전시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안미술관이 진행하는 동구지역 아카이빙 전시 ‘기억의 자리’가 그것.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서영실, 서채은 작가 2인이 참여해 기억 속 동구의 모습을 보여준다. 회화와 설치작품, 어반스케치로 기록한 전시는 동구를 중심으로 추억과 감정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공간.. 2023. 8. 14.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소울메이트&’전 김동아·박경희·유소연·이영실·정민석 참여…31일까지 주안미술관 영혼의 짝을 일컬어 소울메이트라고 한다. 아주 가까운 친구 또는 연인을 의미하기도 한다. 아이들에게도 소울메이트가 있다. 혹자는 어떻게 아이들에게 소울메이트가 있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소울메이트는 예쁜 강아지일 수도, 만화캐릭터일 수도 있다. 정서적으로 친밀감을 느끼고 그것으로부터 위안을 얻는다면 소울메이트인 것이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자연스레 아이가 된 느낌이다. 순수한 동심이 이런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귀엽고, 예쁘고, 화사하고, 상상력이 넘친 작품 앞에서 근엄함은 설 자리를 잃는다. 주안미술관의 기획전시 아트키카 5의 ‘소울메이트&’전을 보고나면 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 오는 31일까지 김동아, 박경희, 유.. 2023. 5. 13.
‘가장 밝은 어둠으로’ 박다은 전, 24일까지 주안미술관 ‘인간의 양면성을 만나다.’ 박다은 작가 개인전이 오는 24일까지 주안미술관에서 열린다. ‘가장 밝은 어둠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박 작가는 빛과 어둠이라는 양면적인 모습을 가지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한 추상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의 대표작 ‘마주하다’ 시리즈는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지 않지만 느껴지는 것에 대한 이야기로 거울을 활용한 혼합 매체를 통해 내면을 치유한다. 그의 작업에서 어둠은 인간이 감추고 싶은 본연의 모습과 닮아있고 트라우마, 외로움, 불안감과 공허함 같은 정신적 결핍과 상처들을 상징한다. 때론 감추고, 때론 펼쳐 보이는 양면성은 인간이면 누구나 갖고 있는 모습이다. 조선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박 작가는 ‘ Black room-마주하다’를 주제로 개인전을..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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