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읍15

불멸의 화가 만나는 설레임…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 [문화를 품은 건축물 열전 건축 도시의 미래가 되다 (20) 정읍시립미술관] 박스 형태 단조로웠던 도서관 2015년 리모델링 미술관으로 자연광 쏟아지는 유리천장 2층, 3개 전시실…1층 카페 2019년 ‘한국 근현대 명화전’ 수만 여명의 관람객 다녀가 전국의 수많은 미술관들을 취재하다 보면 저마다 독특한 색깔이나 분위기가 느껴진다. 건축학적으로 뛰어난 외관을 과시하는 미술관이 있는 가 하면 스타작가들의 화려한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도 있다. 이런 미술관들은 대개 국립 미술관이거나 재력있는 기업인들이 사재를 털어 지은 사립미술관이다. 하지만 광주와 자동차 거리로 1시간 안팎인 전북 정읍시립미술관은 이들과 결이 다른 곳이다. ‘작지만 강한 미술관’이라고나 할까. 사실 정읍시립미술관은 여타 미술관에 비.. 2021. 3. 29.
“걷고 선물 받자”… 정읍시 ‘워크 온 챌린지’ 운영 정읍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 속 걷기실천 향상을 위해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 온 챌린지’를 운영한다. ‘워크 온’은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걷기 챌린지를 통해 일정 걸음 수를 모으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또 정읍 곳곳에 숨겨진 걷기 명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를 통해 걷기를 좋아하는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다. 정읍시에 따르면 전체 사망원인의 10개 항목 중 80%를 차지하는 주요 원인은 만성질환이며, 정읍시민의 비만율은 5년 연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읍시는 2019년도부터 추진한 건강걷기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 챌린지 운영(18개소 참여)으로 지역사회 건강통계자료의 걷기실천율이 58.1%로 전년 대비 24.3%포인트 향상됐다. 지난해 ‘워크 온’ 가입 .. 2021. 1. 10.
빛나는 겨울밤, 발길 잡는 정읍 야경 정읍의 겨울이 야간 경관조명으로 빛난다. 정읍시가 야간 경관조명을 밝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매년 봄 화려한 꽃망울로 눈부신 정읍천의 아양교와 샘골다리, 달하다리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아양교 교량 바닥에는 낮 동안 태양 등으로부터 자외선을 흡수했다가 밤이 되면 스스로 빛을 발산하는 축광석을 도포해,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다. 야간에 이 길을 걸으면 영롱한 별 속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은하수를 걷는다는 느낌이 든다고 하여 ‘은하수 길’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오색빛깔 빛으로 변신한 샘골다리, 달하다리도 시민들의 야간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다. 바람이 없는 밤에 사진을 찍으면 데칼코마니 같은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을 수 .. 2020. 12. 4.
운곡람사르습지·월영습지·솔티숲 생태관광 ‘최우수’ 고창 운곡람사르습지와 정읍 월영습지·솔티숲이 전북도 주관 생태관광지 육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고창군은 3년 연속, 정읍시는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고창군과 정읍시는 내년 생태관광지 육성사업비 12억원과 맞춤형 모델 개발을 위한 인센티브 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전북도는 경쟁력 있는 생태관광지 육성을 위해 자원 우수성, 시장성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전문평가단이 평가한다. 고창군은 생태관광 기반 구축과 운곡습지 6개 마을 주민공동체 중심의 토요장터, 생태밥상 등 수익창출사업, 국제생태관광 인증을 목표로 운곡습지 복원과 보존을 통한 생태계 다양성과 지속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창군은 운곡람사르습지 생태관광지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57억원을 투입해.. 2020. 9. 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