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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어디로 가지?

빛나는 겨울밤, 발길 잡는 정읍 야경

by 광주일보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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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 야간명소로 꼽히는 샘골다리

정읍의 겨울이 야간 경관조명으로 빛난다.

정읍시가 야간 경관조명을 밝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매년 봄 화려한 꽃망울로 눈부신 정읍천의 아양교와 샘골다리, 달하다리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아양교 교량 바닥에는 낮 동안 태양 등으로부터 자외선을 흡수했다가 밤이 되면 스스로 빛을 발산하는 축광석을 도포해,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다.

야간에 이 길을 걸으면 영롱한 별 속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은하수를 걷는다는 느낌이 든다고 하여 ‘은하수 길’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정읍 달하다리 야간조명

오색빛깔 빛으로 변신한 샘골다리, 달하다리도 시민들의 야간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다.

바람이 없는 밤에 사진을 찍으면 데칼코마니 같은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수성동 주공아파트 사거리에 조성된 은하수 조명과 4m 크기의 흰고래 조형물, 2.5m의 곰 조형물도 다양 빛과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다.

 

정읍 수성동 주공아파트 사거리 흰고래 조형물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은하수 조명 위에 솟구친 고래 조형물은 코로나19 일상에서 벗어나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된 정읍사공원 내 정읍사예술회관과 시립미술관도 야간경관 명소 중 하나다.

 

정읍 수성동 주공아파트 사거리 흰고래 조형물

정읍사예술회관의 웅장한 조명은 이곳의 고즈넉한 정취와 잘 어울린다.

시민들의 야간 산책 코스와 데이트 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정읍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즐거움도 있다.

한파를 잊게 할 형형색색의 LED 경관조명도 내장산의 겨울밤을 밝힌다.

정읍시는 4일부터 내달 말까지 단풍 터널 일원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내장산 단풍 겨울빛축제’를 진행한다.

화려한 조명 빛의 포토존이 준비돼 친구와 연인, 가족들과 한 해를 기념할 수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사진=정읍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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