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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빌딩17

호남언론 태자리, 5·18 현장 ‘전일빌딩245’ 오늘 개관 미래 문화창조공간으로 리모델링…연중 무휴 개방 호남언론의 태자리이자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의 역사현장을 지켜온 전일빌딩(광주일보 옛 사옥)이 4년여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미래 문화창조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이름도 ‘전일빌딩245’로 바꿨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 40분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일빌딩245 기념식 및 제막식 등 개관식을 갖는다. 전일빌딩245는 4년 3개월간 국비 120억원, 시비 331억원 등 총 451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9243㎡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전일빌딩245는 5·18민주평화광장의 연장선 개념으로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계획한 1층 로비와 광.. 2020. 5. 11.
방문객 주차장 없이 문 여는 ‘전일빌딩 245’ 37면 부설 주차장 입주자용 문화명소로 키우겠다면서 방문객 편의 전혀 고려안해 개관땐 인근 혼잡 불보듯 ‘전일빌딩245’가 개관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으나 방문객들을 위한 최소한의 주차공간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빌딩을 광주지역의 관광 랜드마크이자 문화중심센터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게 광주시의 계획이지만 정작 전일빌딩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전일빌딩 주변 이면도로가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교통 혼잡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일빌딩에는 총 53면(전일빌딩 지하 8면, 전일빌딩 뒷편 8면, 부설주차장 37면)의 주차공간이 조성됐다. 건축법상 요구하는 최소한의 주차공간만을 조성한 것이다. 그러나 광주시가 22억원의 시비를 들여.. 2020. 5. 1.
‘문화역서울 284’&‘부산 F1963’에서 배우는 성공 비결 공간 매력 극대화 할 콘텐츠를 담아라 오랜 리모델링기간을 거쳐 오는 29일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는 전일빌딩 245.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인접해 있는 장소성은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문화 1번지로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전일빌딩 245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려면 장소적 특성과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기획과 콘텐츠가 필요하다. 이에 역사적 현장과 산업 유산에서 화려한 문화플랫폼으로 변신한 부산 F1963과 문화역서울 284를 소개한다. # 문화역서울 284 지난해 6월, 옛 서울역사를 리모델링한 ‘문화역서울284’에선 의미있는 기획전이 열렸다. KTX가 출발하는 서울역 바로 옆에 자리한 이 곳은 남과 북을 연결했던 경의선 열차의 ‘출발점’이라는 장소성이 있다.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가 총괄기획한 전.. 2020. 4. 21.
헬기 탄흔·추억 서린 난간…5·18 역사와 기억 한눈에 [29일 개관 앞둔 ‘전일빌딩 245 ’미리 둘러보니] 전일다방 대신 전일살롱으로 난간 자재로 벤치 만들고 붉은 벽돌 굴뚝 모습 그대로 VR체험·디지털정보도서관 등 미래세대 발길 잡는 콘텐츠 다양 새 이름 탄흔 갯수 축소 우려도 전일빌딩이 오는 29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전일빌딩 245’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문을 연다. 개관을 앞둔 19일 둘러본 ‘전일빌딩 245’는 전일빌딩만의 역사적·장소적 가치를 건물 곳곳에 드러냈다. 과거를 간직하고 현재에 담아내고 미래에 전달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노력이 엿보였다. ◇역사성 담은 건물로=문을 여는 전일빌딩 245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의 헬기 사격을 입증하는 상징적 현장임을 확인하는 전시·시설물로 채워졌다. 10층에 꾸며진 ‘1980518.. 202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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