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북41

전남 신품종 ‘강대찬 쌀’ 논란 확산…전북서도 불매 움직임 품질 미흡에 잇단 불만…김제농협RPC ‘수매 불가’ 현수막 내걸어 강진군 공공비축미 제외 이어 영광에서도 계획물량 외 수매 거부 농민들 근심 커지고 정부 수매 품종 탈락 우려…전남도 대책 고심 전남지역 명품 쌀로 인기를 끌었다가 품질 저하 논란에 휩싸인 벼 품종 ‘강대찬’에 대해 전남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불매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은 최근 전북 김제시 일대에 ‘2023년도부터 강대찬 벼 수매 절대 불가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김제시에 따르면 최근 김제에서도 강대찬을 심는 농가가 늘고 있는데, 정작 RPC에서는 이와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강대찬은 지난 2021년께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새청무’를 잇는 전남 브랜드 쌀을.. 2023. 6. 27.
수술 급한 광주 맹장염 3세아 ‘병원 찾아 삼만리’ 병원 16곳 문의했지만 “휴일 의사 없다”·“만실” 이유 불가…대전으로 이송 손가락 절단된 30대도 전북으로 원정 수술…광주 의료시스템 점검 시급 맹장염 수술이 필요한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광주에서 수술을 맡을 병원을 구하지 못하고 약 200㎞ 떨어진 대전지역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또한 영광지역 사업장에서 작업 중 손가락 일부를 절단당한 30대 남성은 접합 수술 전문 병원과 대학 병원 등 광주 대형 병원 모두가 ‘수용 불가’ 입장을 보이자 119구급대에 의해 전북으로 가 수술을 받았다. 두 사례 모두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광주 대형 병원 등이 “환자를 볼 의사가 없다” “병실이 꽉 찼다”라며 환자를 맡지 못하겠다고 밝히면서 생겨난 일로 ‘광주 의료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 2022. 8. 15.
호남, 국민연금 월평균 수급액 전국 최하위 전남 51만9400원·전북 50만3200원…울산보다 20만원 이상 적어 김회재 의원 “일자리·고부가가치산업 부족…노후보장 격차 심화” 일자리가 부족한 광주·전남 지역민은 늙어서 받는 국민연금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적고, 일을 하는 기간도 짧아 호남 지역민의 국민연금(노령연금) 월평균 수급액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다. 국민연금 수급액은 납입액과 가입기간에 비례하는 만큼, 저소득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 밖에 없다. 산업화 과정에 소외된 호남은 젊은 시절은 일자리 없어 고생하고, 늙어서는 연금도 적은 ‘평생 차별’을 받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농·어민 등을 위한 특단의 국민연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2일더불어민주당 김회재(여수을) 국회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 2022. 7. 13.
남원 ‘지리산 허브밸리’ 감성·힐링 관광시설로 거듭난다 남원 허브산업의 중심지 ‘지리산 허브밸리’가 자연을 중심으로 하는 감성형 정원으로 거듭난다. 남원시는 ‘전북도 동부권개발사업’의 하나로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을 확정하고 자연과 감성을 주제로 한 정원과 경관, 동화 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리산허브밸리는 그동안 제품과 산업 중심의 허브산업에서 벗어나 감성과 힐링을 주제로 하는 관광형 매력시설로의 전략적 전환을 꾀한다. 오는 2025년까지 5개년 간 6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기존의 조성물을 기반으로 하되 지리산 본래의 자연미에 집중하고 감성적인 조경미를 융합한다. 기존의 조성된 시설을 기반으로 하되 지리산 자연이 갖고 있는 본래 그대로의 자연미에 집중하고 감성적인 조경미와 융합해 자연의 평화와 감성이 펼쳐지는 자연정원으로 조성한.. 2021. 3. 1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