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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개발 빨라진다 광주 구 도심내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는 전방(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부지 내에 역사문화 공원을 비롯한 백화점과 호텔, 아파트 등을 짓는 개발 사업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자측은 최대 걸림돌이었던 사업지내 요양병원 철거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추석 전후로 광주시에 세부 개발계획(안)을 제출하고, 6000억원대 규모의 토지잔금 지급 절차도 밟아나가기로 했다. 다만 광주시와 개발업체간 아파트 신축 세대수 조율,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의 복합쇼핑몰 반영 여부, 주변 소상공인 대책 및 교통난 해소 문제 등 해결과제도 수두룩해 실제 착공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고되고 있다. 22일 광주시와 전방·일신방직 등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 회사(MBN프라퍼티+휴먼스홀딩스)는 2020년 7월 광주시 북구 임동.. 2022. 8. 23.
전남방직 내 요양병원 환자 강제 전원 완료 전남방직 내 부지에 입주해 있던 요양병원이 법원 판결에도 건물을 비워주지 않자 전남방직 측이 강제집행을 통해 요양병원 환자를 모두 강제 전원조치 했다. 광주지방법원은 20일 오전 6시 30분께 광주시 북구 임동 그린요양병원에 대한 강제집행에 나섰다. 이번 강제집행은 22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이후 해당 시설은 폐쇄 될 예정이다. 요양병원의 폐쇄를 끝으로 해당부지 내 분쟁이 있던 모든 임차인의 이주가 종료된다. 광주지방법원은 병원이라는 특성상 의료기구가 철거되면 입원중인 환자의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집행에 앞서 입원환자에 대한 강제전원 절차를 진행했다. 집행관은 20일 오전 6시 30분 강제집행을 선언했지만, 환자들의 식사시간을 고려해 1시간 후 집행을 시작했다. 이날 입원환자 168명 중.. 2022. 8. 21.
프로젝트 ‘도시직조’전 김현돈·박화연·정소영 등 참여 전남방직·일신방직 사라진 흔적, 가상공간서 만난다 87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전남방직과 일신방직은 광주의 대표적인 근대산업유산이다. 이 곳은 일제 수탈의 아픔의 현장이자, 해방 이후 지역 산업화 시대를 상징하는 공간이다. 광주에 마지막으로 남은 근대산업 시설로 여성 노동자들의 삶의 흔적이 남겨진 곳이기도 하다. 최근 이 공간의 활용방안을 놓고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예술적 기록’으로 접근하는 움직임이 눈길을 끈다. 장소의 역사성을 돌이켜보고 사라질지도 모를 공간과 삶에 대한 기억, 새로운 미래의 동력을 모색하는 가능성을 예술적 기록과 상상력으로 표현해본 프로젝트다. 다양한 기획을 진행해온 ‘OverLab.’은 프로젝트 ‘도시직조 WeavingLab.’을 웹사이트(weavinglab.cre.. 2022. 1. 26.
광주시, 근대산업 유산 전방·일신방직 개발 협상 도시계획 변경 협상 대상 선정…개발계획안 제출 후 본 협상 착수 이용섭 시장 “2025년까지 특급 호텔 희망…대형마트 어등산 고려” 광주시가 근대산업 유산인 전방(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 개발을 위한 정식 협상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북구 임동 전방, 일신방직 공장 부지를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앞서 공장 건축물 보존, 신·구도심 균형 발전을 위한 상업·업무·문화 시설 융복합 개발, 아파트·주거 위주 개발 지양, 창의적인 도시경관 창출을 위한 설계 공모와 특별건축 구역제 도입 등 도시계획 방향을 제시했다. 사업자 측은 지난 10일 이런 조건을 수용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광주시에 제출했다.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랜드마크로서 ..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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