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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13

지울 때 2년 이상 고통…청소년 무분별한 문신 막는다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원 발의 도교육청 예방교육 조례안 통과 전남도의회는 지난달 박문옥(민주·목포 3) 의원 대표 발의로 ‘전남도교육청 문신 예방 교육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박 의원의 조례안은 청소년의 무분별한 문신을 예방하기 위해 상담 지원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했다. 또 문신 관련 교육이 현실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문신 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조례안 통과로 학교나 문신 예방 교육 위탁기관에서는 매년 1회 이상 교육과정에 문신 예방 교육을 편성하여 실시할 수 있다. 박 의원은 “문신을 새기는 건 몇 시간이면 끝나지만 지울 때는 2년 이상 고통의 과정을 거친다”면서 “외국에서는 부모 동의 없이 한 문신의 경우.. 2024. 4. 6.
전남도의회, 전남연구원장 채용 과정 놓고 10년 만에 행정사무조사 추진…적절성 논란도 전남도의회가 전남연구원장 선임 과정에 따른 의혹을 제기하며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독립적 출연기관의 채용 업무 행위까지 관리·감독할 수 없다는 게 전남도 판단이지만 도의회는 특정인을 염두에 둔 채용 과정의 의혹을 살피는 것은 의회 고유 권한이라는 입장이다. 도의회는 19일 기획행정위원회를 열고 ‘전남연구원장 선임 추진 과정에 따른 현황보고’를 청취한 뒤 연구원장 공모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점을 들어 행정사무조사 실시를 위한 안건을 발의키로 의결했다. 행정사무조사는 지방자치법 시행령(43조 2항) 등을 근거로 지방자치단체 사무 중 특정사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지자체 사무 전반에 대해 진행하는 행정사무감사와 차이가 있다. 조사 여부는 안건이 발의된 뒤 재적.. 2024. 3. 19.
‘띄어쓰기 챌린지’로 100만 조회수 돌파한 시골 도의원 화제 김재철(민주·보성 1) 도의원, 익살스런 표정으로 ‘띄어쓰기 챌린지’ 영상 100만 조회 수 전남도의회가 만든 ‘띄어쓰기 챌린지’ 동영상이 화제다. 첫 출연한 김재철(민주·보성 1) 도의원은 익살스런 표정이 누리꾼들 호응을 얻으며 전남도와 도의회 SNS 처음으로 100만 조회수를 올린 ‘스타’가 됐다. 지역구인 시골 동네에서도 흘낏 보며 아는 척을 하는 젊은층도 있을 정도로 ‘그놈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한다. 전남도의회는 지난달 중순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친근한 의회 이미지 구축을 위해 1분 정도의 쇼츠(Shorts·짧은 동영상) 제작을 추진했다.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밈인 ‘띄어쓰기 챌린지’ 영상을 제작하면서 의원들을 참여시켜 도의회와 의원들을 소개해보자는 취지였다. 띄어쓰기 챌린지는 ‘너무 .. 2024. 2. 5.
빚 내서 집사라? 주택 대출 정책 확대하라는 전남도의원들 디딤돌·버팀목 대출 소득 요건 폐지 촉구 건의안 발의 “현실과 맞지 않아”…‘영끌 심리’ 부추긴다 지적도 전남도의회가 신혼부부에 대한 주택 구입자금 정책대출(디딤돌 대출)과 전세자금 정책대출(버팀목 대출) 소득 요건 폐지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모든 신혼부부들이 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게 건의안에 참여한 도의원들 입장이다. 하지만 젊은 신혼부부들이 부담 가능한 가격에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추진을 제안하는 게 아니라, ‘누구나 빚 내서 집 사게 해달라’는 ‘영끌’ 심리를 부추기는 데 수십명의 의원들이 동참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1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 376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임형석(민주·광양 1) 의원이 대표 발의..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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