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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40

한해 마무리, 새로운 시작…‘조르주 루오’전과 함께 내년 1월29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유화·드로잉등 200여점 31일, 조영남 초청 ‘명작 스캔들’…가족행사 프로그램도 진행 “개인과 사회, 나라간의 사랑의 회복이 필요한 때입니다. 작품과 대화를 나누며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소중함을 진지하고 깊게 들여다보면 좋겠습니다. 예술이 주는 위안과 위로도 얻어가시구요. 치유하고 성장하고 거듭나는 과정이 되면 좋겠습니다.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설계하는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광양 전남도립미술관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루 루오’전에서 만난 정웅모 신부는 루오의 대표작인 ‘미제레레’ 연작의 해설을 썼다. 그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앞둔 때야 말로 조르주 루오전을 감상하기 좋은 때라고 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조르주 루오전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2022. 12. 31.
이다도시 숙명여대 교수 “종교 넘어 인간의 고통 그린 루오…한국인 ‘한’ 떠오르기도” ‘루오’ 전 관련 ‘뮤지엄 오디세이’ 강의 “주입식 아닌 자유로운 그림 관람 아이들 감수성 키우는 데 그만” ‘미제레레’·‘숲’ 가장 인상적…18일 방송인 서경석 두번째 강연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 숙명여대 프랑스 언어문화학과 교수는 한국에 산 지 올해로 32년째다. 비즈니스를 전공한 대학원 시절 한국에 첫발을 내딛었으니, 이제 한국에서 산 세월이 프랑스에서 산 기간보다 길다. 시간이 날 때면 미술관을 찾고, 작품 컬렉션도 하고 있다는 그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조르주 루오 전시(2023년 1월29일까지) 관련 강의 ‘뮤지엄 오디세이’를 위해 지난 11일 전남도립미술관을 찾았다. 이다도시는 자기의 인생 속에 작품의 테마가 담겨 있는 루오의 삶과 그의 대표작들을 소개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TV.. 2022. 12. 14.
“루오를 이해하는 것은 신과 인간을 함께 이해하는 것” ‘태백산맥’ 조정래 작가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조르주 루오’전 관람 “선·색으로 인간의 고뇌 표현 감탄…영원히 불타는 영혼의 소유자” “루오를 이해하는 것은 신과 인간을 함께 이해하는 것이다.” ‘태백산맥’의 조정래 작가가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전을 관람하고 전시 방명록에 남긴 글귀다. 조 작가는 지난 9일 열린 ‘하늘이 시샘한 작가, 이균영 문학비 제막 및 문학동산 조성 기념식’에 참석 차 광양을 방문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루오’전을 찾았다. 조 작가와 오랜 인연이 있는 소설가이자 역사학자 고(故) 이균영(1951~1996)은 ‘어두운 기억의 저편’으로 ‘제8회 이상문학상’을 최연소로 수상했고, ‘신간회 연구’로 단재상 학술 부문을 받은 인물이다. 광양상공회의소 이백.. 2022. 12. 13.
거장 ‘조르주 루오’ 예술세계·작품들 이야기로 만난다 전남도립미술관 ,‘루오’특별전 연계 관람객 중심 프로그램 마련 12월 이다도시·서경석·조영남 토크콘서트…티켓 증정 이벤트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에서 열리는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전(2023년 1월29일까지)은 종교화의 대가이자 “깊이 패인 주름 속에 고통을 겪는 자들의 말없는 친구”이고자 했던, 20세기 예술 거장 조르주 루오(프랑스·1871~1958)의 예술과 삶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에서는 파리 국립퐁피두센터, 조르주 루오재단 소장작에서 엄선한 작품 200여 점을 만난다. 유화, 드로잉, 스테인드글래스, 도자기, 타피스트리 등 그의 전 생애를 망라한 작품으로 원색의 화려한 색감과 두터운 마티에르, 굵은 선면 등 루오 작품의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명작들이다...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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