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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제12

광주·전남 3분기 경기도 끝없는 추락 광공업·건설·소매판매액 등 모든 경제 지표 동반 하락 젊은층 중심 인구 유출도 심각 올 3분기 광주·전남의 전반적인 경제 지표가 동반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는 광공업과 건설, 수입액, 소매판매액 모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으며, 전남은 여기에 수출액과 서비스업 생산지수까지 하락하는 등 지역 경제 침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역경제 동향에 따르면 올 3분기 광주의 광공업생산지수는 108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7%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지수는 광업과 제조업 전기·가스업을 아우르는데, 광주는 자동차(11.3%), 기계장비(7.4%), 금속가공(11.4%)은 증가한 반면 고무·플라스틱(-6.7%), 담배(-16.8%), 전자·통신(-17.7%)은.. 2023. 11. 21.
이대론 호남권 경제 붕괴…비수도권 중심 신균형 전략 절실 광주·전남 미래신산업 육성 전략 총생산·창업기업·종사자·소득세 수도·충청권에 비해 참담한 수준 예타, 낙후도 반영 등 개혁 필요 지역간 연계·협력사업 발목 잡는 균형발전특별회계 개선도 시급 광주 빛그린산단. 광주·전남의 경제침체 상황은 수도권·충청권과 비교하면 참혹한 수준이다. 전국 대비 기준으로 지역 내 총생산을 봐도 광주·전남 경제의 심각한 침체 현상이 확연히 드러난다. 1987년과 2019년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수도권의 지역내 총생산은 53.6%에서 57.6%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충청권도 10.7%에서 13.7%로 올라갔다. 하지만 광주·전남 등 호남권은 이 기간동안 되레 12.3%에서 9.7%로 감소했다. 호남권의 지역내 총생산을 전국 대비 비중으로 확대해 살펴보면 1987년 12.3%에서 .. 2021. 8. 6.
영암 삼호산단 ‘뿌리산업 특화단지’ 됐다 주조·금형·용접·열처리 등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전남 4개 뿌리산업 단지 지정 영암 삼호 일반산단이 조선과 용접·표면처리 관련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됐다. 뿌리산업이란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주조·금형·용접·소성가공·표면처리·열처리 등 6개 분야의 산업을 말한다. 정부는 이들 뿌리산업 관련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을 지정해 단지 내 공동시설과 공동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삼호산단 특화단지 지정은 전남 주력산업의 한 축인 조선산업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조선산업의 주류를 이루는 용접·표면처리 관련 협력사를 위한 공동 물류창고 구축, 디지털 용접기 공동 활용, 현장 인력 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행하기 위한 국비 지원의 기본틀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 2021. 6. 27.
‘광주 미용실·전남 빵집’ 경쟁 치열 [KB경영연구소 ‘3대 창업 업종’ 분석] 광주 미용실 3694개…1만명당 25.4개 전국 2위, 영업기간 7.3년 최저 나주 빵집 증가율 63.3% 전국 5위…광주 518개 전년보다 14개 감소 광주지역은 미용실과 피트니스 센터 분포도가 높고, 혁신도시가 있는 나주에서는 빵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KB경영연구소가 펴낸 ‘자영업 분석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지역 미용실 수는 광주 3694개·전남 4022개 등 7716개로 집계됐다. 인구 1만명을 기준으로 한 미용실 개수를 산출해 보면 광주는 25.4개, 전남은 21.7개를 나타냈다. 전국 11만179개 미용실을 대상으로 한 1만명당 개수는 21.3개였다. 광주 미용실 분포도는 대구(26.0개)에 이어 전국 ..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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