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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유행11

‘과학방역’ 어디가고 ‘자율방역’만 정부, 코로나19 재유행에도 의무없이 ‘권고·자제·요청’ 지원금 등 방역 참여 유인책 줄고 기존 대응방안 되풀이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재택근무 활성화, 유증상자 휴가, 학원 원격교습 전환 등을 권고하는 내용의 ‘일상 방역 생활화 추진 방안’을 내놨다. 사적 모임의 시간·인원까지 제한했던 문재인 정부의 규제중심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대신, 과학적 근거와 국민의 자율성에 근거한 방역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혀온 대로 이번 방안은 의무사항 없이 ‘권고, 자제, 요청’ 등이 핵심이다. 하지만 최근 재유행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학방역은 어디 가고, 자율 방역만 강조하냐”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27일 정부합동브리핑에서 “정부는 기존의 전파 차단을 위한 규제에 .. 2022. 7. 27.
4천병상 추가확보…요양시설 면회 다시 비대면으로 중대본, 코로나 30만명 확진 대비…BA.5 변이 확산세 선별검사소 추가 설치…모든 편의점서 진단키트 판매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4000여 병상을 더 확보하고 검사소를 늘리는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허용했던 요양병원·시설 등의 접촉면회도 오는 25일부터 다시 중단하고 비대면 면회만 가능하도록 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점 시기의 확진자 수가 30만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관련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13일 여름철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대응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으나 재유행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이날 추가 대책을 마.. 2022. 7. 20.
주말·휴일에도 코로나 확산세 여전 주말·휴일에도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늘면서 이틀 연속 4만명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여름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도 2000명대를 육박할 정도로 확산세가 거세지는 분위기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4만342명으로 전날(4만1310명)에 이어 이틀째 4만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중에 늘었다가 주말·휴일로 가면서 검사자수 감소 등으로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번에는 이런 패턴을 벗어날 정도로 확산세가 뚜렷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4월 24일(6만 4696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10일(2만397명)의 2.0배다. 이달 초 이후 1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 수가 .. 2022. 7. 18.
코로나19, 다시 코 앞까지 왔다 신규 변이 ‘BA.5’ 확산 … 광주 다음 달 하루 6000명 감염 전망 본격 휴가철 앞두고 악재 … 정부, 오늘 재유행 방역 대책 발표 코로나19가 방심한 틈을 타 광주시민의 코 앞까지 다시 다가왔다. 아직 대규모 재유행이 시작되진 않았지만,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와 에어컨 가동에 따른 실내감염, 면역 효과 감소 등 3대 악재에다 7월 들어 역대 최강급 전파력을 갖춘 코로나19 신규 변이인 ‘BA.5’ 확산까지 겹치는 모양새다. 광주시 등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대부분 해제된 상황에서, ‘팬데믹 피로감’ 등으로 기본 방역수칙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대규모 재확산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1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광주 662명, 전남 754명 등..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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