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현식51

‘홀드왕’ KIA 장현식 독한 겨울 준비 “아프지 않도록 준비, 내년에는 팬들 응원 속에 포스트 시즌” 인내로 ‘홀드왕’을 만든 장현식이 더 혹독한 겨울을 맞는다. KIA 타이거즈 장현식은 올 시즌 ‘믿음’의 이름이었다. 8회 장현식은 팀의 승리를 잇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시즌 막판에는 경험이라는 무기까지 더해지면서 장현식은 철벽 불펜이 됐다. 위기 상황에는 좀 더 일찍, 더 길게 마운드에 올라 멀티이닝까지 소화하면서 불펜에서 가장 많은 76.2이닝을 소화했다. 타이거즈 기록에도 이름을 남겼다. 지난 9월 15일 롯데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시즌 21번째 홀드를 수확하면서 심동섭의 타이거즈 최다 홀드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어 10월 한 달 13경기에 나와 12이닝을 0.75의 평균자책점으로 막고 11홀드를 더했다. 34홀드로 시즌을.. 2021. 11. 14.
KIA 윌리엄스 감독 “성적 6위→9위 뒷걸음질 아쉽다” 필승조와 젊은 야수 성장세 성과…투·타 MVP는 장현식·최원준 한결같은 응원 팬들에 감사, 더 좋은 모습으로 뵐 수 있기 바란다 아쉬움 속에 KIA 타이거즈의 2021시즌이 마무리됐다. KIA는 지난 3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끝으로 144경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최종전에서 1-6으로 지면서 KIA의 2021시즌은 58승 10무 76패, 승률 0.433로 기록됐다. KBO리그 두 번째 시즌을 9위로 마친 윌리엄스 감독은 “여러 감정이 섞여 있다. 실망도 있다. 어떤 부분은 통제할 수 없는 것들도 있었고, 통제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며 “내 역할은 최대한 많은 승리를 하는 것이다. 그런 시즌을 보내지 못해 아쉽다”고 실패를 인정했다. 7월 6경기 전승 상승세 국면에서 ‘코로.. 2021. 11. 1.
KIA, 마지막 4경기 ‘관전포인트’…신인왕·5강 27·28일 사직 원정 뒤 홈 2연전 두산·키움전 따라 5강 바뀔 수도 ‘호랑이 군단’이 끝까지 발톱을 세운다.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마지막 한 주를 앞두고 있다. 3주 연속 더블헤더 포함 7연전 일정을 소화했던 KIA는 모처럼 26일까지 이틀 연속 휴식을 취한 뒤 27·28일 사직으로 건너간다. KIA는 롯데자이언츠와의 2연전에 이어 안방으로 돌아와 29일 두산베어스, 3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갖고 2021시즌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올 시즌 승보다 패를 많이 기록하면서 9위가 확정됐지만, KIA에는 여전히 시선이 쏠린다. 남은 4경기에 흥미로운 관전포인트가 있다. 일단 KIA와 롯데는 ‘가을잔치’와는 상관없는 팀이 됐지만 ‘신인왕’을 놓고 경쟁 중이다. 독보적인 신인왕 후보였던 이의리가 .. 2021. 10. 26.
‘1회 3실점’ 7이닝 버틴 임기영 7승, NC에 5-3 역전극 장현식 33홀드·정해영 31세이브 2타점 박찬호 수비에서도 맹활약 ‘30홀드-30세이브 듀오’를 보유한 KIA가 역전극을 완성하면서 갈길 바쁜 NC의 발목을 잡았다. KIA 타이거즈가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5-3 역전승을 거뒀다. 임기영이 7이닝 3실점으로 마운드 전면에 섰고, ‘30홀드-30세이브 듀오’ 장현식과 정해영이 2점의 리드를 지켜줬다. 타석에서는 박찬호가 3루타·밀어내기 볼넷으로 2타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수훈선수가 됐다. 임기영의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했다. 임기영은 1회 시작과 함께 최정원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강진성에게는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3루. 나성범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원아웃은 만들었지만.. 2021. 10. 2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