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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 훈련 현장을 찾아서] 광주 휠체어 펜싱팀…“올해 전국체전 정상 탈환 목표” 평균 연령 30세 ‘젊은팀’…매일 6시간씩 맹훈 선수 대부분 기업과 연계…훈련에만 열중 ‘큰 힘’ 정기적 모임 등 수시로 소통하며 팀워크 다져 최건우·조성우 국내 정상급 기량…태극마크 도전 장애인 선수들이 경기장의 프레임에 고정된 휠체어에 앉아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펜싱 경기를 펼치는 것을 휠체어 펜싱이라 한다. 지난 2009년 창단된 광주시 휠체어 펜싱팀은 3년 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사브르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올해 초부터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했다. 남자 대표팀은 최건우(23·한국전력KPS), 최정우(39·신성자동차), 조성환(24·보나비), 황수빈(35·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 윤용훈(32·직장인) 등 5명이며, 여자 대표팀은 김민정(28·위대한 상상), 이혜원(38·직장.. 2024. 3. 7.
“실생활 도움 주는 AI 제품 만들고 싶어요” 2023 으뜸인재 여수중앙여고 ‘위대한 과학’팀 시각장애인 신호 감지 웨어러블 제품 개발 ‘청소년 노벨캠프’ 대상 “게임·예술·의료 분야 등 활용 가능한 첨단 기술에 더욱 흥미 생겨” “인공지능을 접목해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어요. 편의를 주면서도 이용자가 즐거워한다면 더욱 좋겠어요. 제가 웨어러블 기기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기술 개발에 관심이 많아요.” 서혜인(여수중앙여고 3년)양은 전남도가 추진했던 ‘청소년 노벨캠프’에 참여한 뒤부터 부쩍 하고 싶은 게 많아졌다고 한다.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를 비롯,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VR, AR, XR 기술을 게임 등 여가생활 뿐 아니라 의료, 예술 분야에 활용하는 과정을 어떻게 배.. 2023. 10. 7.
전남 장애인 학대 3년새 2.6배 급증 2019년 46건서 2021년 121건으로 껑충…잠재위험 사례도 늘어 여성 상당수 성적 피해…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오늘 토론회 최근 3년새 전남에서 장애인 학대의심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남영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이 5일 공개한 ‘지역장애인권익옹호기관 현안과 과제’ 발제문에 따르면 전남 지역에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신고·접수 건 중 장애인 학대의심 사례는 2019년 46건이었지만 2020년 77건으로 늘었고, 2021년에는 121건으로 3년 새 163% 증가했다. 의심 사례 중 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2019년 14건이었지만 2020년 32건으로 늘었고 2021년에는 35건에 달했다. 잠재위험 사례도 8건(2019년)에서 30건(2021년)으로 증가했다. 잠재위험 사례는 학대조사 결과 .. 2023. 9. 6.
광주 장애인 10명 중 4명 ‘중증’…17개 광역 시·도 최다 2021년 등록된 장애인 6만9819명 중 2만7794명 달해 건강검진 수검률 시민 평균 밑돌아…사망 원인 1위 ‘암’ 광주가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중증장애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혔다. 광주시 보건의료지원단이 최근 발간한 ‘광주시 장애인 건강현황 모니터링 지수 개발 및 지표 통계’에 따르면 광주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6만9819명(2021년 기준)으로 광주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8%였다. 광주시 보건의료지원단은 전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기관이다. 전국 장애인구에서 차지하는 광주의 비율은 2.6%였으며 장애유형은 지체(42.2%), 청각(14.6%), 지적(10.5%), 시각(10.3%), 뇌병변(9.7) 순이었다. 광주 장애인구의 39.8%(2만7794명)가 중증장애로 전국 평..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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