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25 장마 끝났지만…가뭄 계속된다 댐 저수량 턱없이 부족…영산강환경청 오늘 긴급대책회의 당국 “앞으로 200∼400㎜ 내려야 댐 수위 등 정상 회복” 장마가 끝나가는데도 계속되는 가뭄에 관계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댐 가뭄 기준인 ‘댐 용수공급 조정 기준’이 마련된 2013년 이후 주암다목적댐에 처음으로 가뭄 대응단계 중 세번째 심각단계인 ‘경계’가 내려졌기 때문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역내 가뭄이 심화됨에 따라 22일 오전 영산강유역환경청 대회의실에서 극한가뭄 대비를 위한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환경청, 관련 지자체, K-water 영·섬유역본부, 영산강홍수통제소 등 가뭄대응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현재 광주시와 순천·나주·목포·화순·영광·함평·고흥·광양·보성·여수·담양·장성 등에 생활용수를 제공하는 .. 2022. 7. 21. 18~19일 장대비···광주·전남 최대 150㎜ 오는 19일까지 광주·전남에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최대 15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7일 저녁에 시작된 비가 19일 새벽까지 이어지며 광주·전남 지역에 30~100㎜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했다. 장흥, 진도, 완도 등 남해안 지역에는 최대 1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8일에는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50㎜에 달하는 강한 비가 내리며, 남해안 지역에는 시간당 70㎜ 내외의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서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주기적으로 광주·전남을 통과하면서 비오는 날과 맑은 날이 번갈아 나타날 전망이다. 19일 오후부터 20일까지는 비교적 맑다가, 21일 다시 많은 비가 내릴.. 2022. 7. 18. “물 아껴주세요” 광주 주요 식수원 저수량 ‘뚝’ 지속되는 가뭄으로 광주 주요 식수원의 저수량이 크게 떨어지면서, 수돗물 수질 저하와 공급 차질 등이 우려되고 있다. 광주시는 이례적으로 시민에게 절수실천까지 당부하고 나섰지만, 큰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당분간 식수부족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부터 강수량이 평년에 크게 못 미치면서 광주 식수 공급원인 동복댐, 주암댐 저수량이 평년의 절반 이하로 내려갔다. 광주 식수 공급량의 60%를 책임지는 동복댐은 지난 6월까지만해도 62%대를 유지하던 평균 저수율이 이날 현재 23%에 불과하다. 나머지 40%를 담당하는 주암댐의 현재 평균 저수율도 24%대로 뚝 떨어진 상황이다. 이달 중순까지도 제대로 된 비가 내리지 않으면, 저수율이 20% 미만으로 떨어.. 2022. 7. 11. 광주·전남 23일부터 장마 시작…20~60㎜ 비 제주도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23일께 광주·전남에 폭염을 씻어줄 장맛비가 내리겠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광주·전남지역에 20~60㎜의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도에 상륙한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해 이번 주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국적으로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22일까지는 광주·전남 낮 최고 기온이 27~34도로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나 23일 강수의 영향으로 2~6도 내려가 광주·전남 낮 최고기온은 25~28도를 보이겠다. 이번 비는 24일 늦은 오후에 차차 그칠 전망이다. 당초 기상청은 21일 남부지방에서도 장마가 시작할 것으로 봤으나 정체전선 북상을 막는 북쪽 고기압은 강하고, 저기압은 약하게 발달해 북상이 다소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 2022. 6. 22. 이전 1 2 3 4 5 6 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