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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25

광주·전남에 최대 200㎜ ‘물폭탄’…침수 피해 속출 함평서 60대 1명 실종…오늘 오후 소강 전망 나주 1시간만에 68㎜…이번 장마도 ‘순식간에 집중호우’ 저기압 동반 폭좁은 정체전선, 작년처럼 집중호우 불러 호우특보가 발효된 광주·전남 지역에 최대 2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광주 244.15㎜, 전남 담양(봉산) 178.5㎜, 보성 176㎜, 함평 172㎜, 곡성 163.5㎜, 여수 158.1㎜, 나주 154㎜, 화순 149.5㎜, 고흥 145.5㎜, 광양 145㎜, 구례(성산재) 143㎜, 장성 131㎜ 등에 달했다. 특히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방재당국을 긴장하게 했다. 함평의 경우 27일 밤 9~10시에 비가 71.5㎜ 내렸으며, 나주는 28일 새벽 3시 30.. 2023. 6. 28.
광주·전남 장마 시작…27일까지 최대 150㎜ 비 시간당 60㎜ 폭우도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광주·전남지역에 시작된 올해 첫 장맛비가 27일까지 최대 150㎜ 가량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장맛비는 강약을 반복하다 시간당 60㎜ 정도의 물폭탄이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측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에서 북상한 장마전선이 광주·전남 지역으로 올라오면서 80~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25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제주도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과 북쪽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충돌로 27일 오전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고 분석했다. 또 일부 전남 해안과 지리산에는 200㎜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전남지역 곳곳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25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고흥, 보.. 2023. 6. 26.
‘장마’ 용어 사라질까 기간 경계 모호…‘여름철 폭우’ 등 재규정 본격화 여름철 ‘장마’가 기후 변화로 과거와 달라진 만큼 새로운 명칭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장마는 ‘연중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때’를 뜻하나, 최근 장마철과 장마철 이후 비가 내리는 기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주장은 기상청이 20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상학회 특별분과 학술대회에서 나왔다. 정용승 고려대기환경연구소장은 ‘기후 온난화와 우기의 장마 특성 변화’ 주제발표에서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대기 중 수증기가 변화, 가뭄과 폭우가 극심해지는 식으로 강수 형태가 변했다”며 “장마 또한 소나기와 국지적 폭우가 잦은 형태로 변한만큼 장마 표현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폈다. 이날 공개된 .. 2022. 10. 22.
광주·전남 12일까지 늦장마…폭염·열대야 꺾인다 최대 100㎜ 비…구례·곡성·장성 등 시간당 50㎜ 장대비 예상 가뭄 해소에 도움될 듯…13개 시·군 13일 만에 폭염특보 해제 수도권 같은 물폭탄 가능성은 낮지만 취약지역 수해 예방 필요 광주·전남에 12일까지 ‘늦장마’가 찾아오면서 폭염과 열대야도 한 풀 꺾일 전망이다. 이 기간 구례·곡성·장성 등 전남 북부지역은 시간당 최대 50㎜ 안팎의 장대비도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0일 “장마전선(정체전선) 영향을 받아 전남 일부지역에서 10일부터 시작된 비가 12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전까지 광주·전남 지역에는 2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전선과 가까운 장성·구례 등 전남 북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120㎜ ..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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