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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알바 새벽부터 ‘북적’ … 굴비 인기에 즐거운 ‘비명’ [본보기자들 택배·농산물 포장 체험… 현장에서 바라본 추석 민심] 코로나 경기침체로 생활비 벌이 나선 자영업자들 대거 몰려 비대면 추석에 김영란법 완화 … 영광굴비 전국서 주문 쇄도 ‘코로나, 경기침체, 실업, 거리두기, 집콕, 비대면.’ 10일 앞으로 다가온 올 추석의 키워드는 예년과 사뭇 달랐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실업난이 맞물리면서 택배 물류센터에는 일자리를 찾아 나선 ‘투잡’ 아르바이트생들이 북적였다. 가족 안전을 위해 몸은 멀리 있지만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이들로 ‘선물세트’ 물량도 부쩍 늘었다. 공직자에게 허용되는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도 올라 불경기에 신음하는 농·어민들도 모처럼 손길이 바빠졌다. 추석을 앞둔 택배 현장과 수산물 판매점 등에서 선물을 나르고 포장하면서 지역민들이.. 2020. 9. 21.
코로나에 막힌 구직, 할수 있는 건 창업뿐? 7월 기준 전국 자영업자 12만8000명↓…1년만에 감소폭 4.9배 광주·전남 43만명으로 1000명↑…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5000명↑ 무급가족 종사자 9000명↑8년만에 증가 폭 최대…고용질은 하락 전국 자영업자가 지난 12만8000명 줄어들 때 광주·전남은 오히려 1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임금없이 가족끼리 영업하는 무급가족 종사자는 8년 만에 가장 크게 늘어 지역 자영업자들의 고용의 질은 낮아졌다. 8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전국 자영업자는 554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8000명(-2.3%) 감소했다. 지난해 7월에는 자영업자가 전년 동월보다 2만6000명 줄어드는 데 그쳤다. 1년 만에 자영업자 감소 폭이 4.9배로 커진 것이다. 반면 7월.. 2020. 9. 9.
광주·전남 자영업자 ‘연체 늪’ 걱정된다 올해 광주·전남 자영업자 5명 중 1명 꼴로는 빚이 3가지 이상인 ‘다중채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저축은행과 보험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 대출 비중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아 대규모 연체가 우려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1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김영웅 조사역이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자영업 현황 및 시사점’에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지역 자영업자의 다중채무자 대출 비중은 광주 22.4%·전남 22.9%로, 모두 전국 평균(20.8%) 보다 높았다. 다중채무자는 3개 이상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린 이를 말한다. 돈을 빌릴 여력과 빚을 갚을 능력이 부족해 여러 기관에 대출을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영업자 3명 중 1명은 1금융권 문턱을 넘지 못해 상호저.. 2020. 7. 16.
광주·전남 자영업자 빚내서 버틴다 음식·숙박업 대출금 광주 8429억·전남 8313억 서비스업 18조 넘어…4.5% 증가 역대 최고치 광주·전남지역에서 지난해 자영업자가 몰린 서비스업 대출금이 18조원을 넘겼다. 서비스업 대출금 증가폭은 전년보다 2배 가까이 뛰었다. 음식·숙박업,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내수 부진에 업황이 나빠지자 대출로 버틴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자료를 종합하면 지난해 지역 서비스업 예금은행 대출 잔액은 광주 10조9426억원·전남 7조6143억원 등 18조556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광주·전남 서비스업 대출금은 전년(17조6836억) 보다 4.9%(8733억) 증가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대출금 증가폭은 지난 201.. 202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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