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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7

호남, 국민연금 월평균 수급액 전국 최하위 전남 51만9400원·전북 50만3200원…울산보다 20만원 이상 적어 김회재 의원 “일자리·고부가가치산업 부족…노후보장 격차 심화” 일자리가 부족한 광주·전남 지역민은 늙어서 받는 국민연금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적고, 일을 하는 기간도 짧아 호남 지역민의 국민연금(노령연금) 월평균 수급액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다. 국민연금 수급액은 납입액과 가입기간에 비례하는 만큼, 저소득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 밖에 없다. 산업화 과정에 소외된 호남은 젊은 시절은 일자리 없어 고생하고, 늙어서는 연금도 적은 ‘평생 차별’을 받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농·어민 등을 위한 특단의 국민연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2일더불어민주당 김회재(여수을) 국회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 2022. 7. 13.
전남 중기 직원들, 대기업보다 월급 134만원 덜 받는다…격차 전국 최고 고소득 일자리가 수도권에 몰리는 ‘일자리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전남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임금 격차가 2년 연속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임금 격차도 7개 특·광역시 평균을 웃돌았다. 18일 고용노동부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상용월급여액(상용정액급여+상용초과급여·세금공제 전)은 광주 314만1221원·전남 335만2080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5.1%(15만2033원)·3.0%(9만9157원) 올랐다. 전국 5인 이상 사업체 상용근로자들의 평균 월급은 358만1564원으로, 전년(344만7287원)보다 3.9%(13만4277원) 인상됐다. 17개 시·도 가운데 상용근로자 월급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390만4436원)이었고,.. 2022. 5. 18.
나주혁신도시, 기업유치·일자리 창출 전국 최고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5년 동안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성적이 가장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나주 혁신도시는 사업체 수, 종사자 수, 여성 고용 수, 상용 노동자 수 증가율 모두 가장 높았다. 17일 국토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나주 혁신도시가 유치한 기업 수는 총 391개로 나타났다. 혁신도시 안에 유치한 기업은 278개였고, 모(母)도시(광주 등)에 유치한 기업은 113개였다. 혁신도시가 조성되기 이전인 지난 2012년에 비해 2017년까지 증가한 혁신도시 기업 수는 1570개로, 5년 동안 증가한 일자리 수는 1만3556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모도시의 기업 수·일자리 증가율은 각각 9.6%, 18.2%로 나타..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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