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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방직11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 급물살 탄다 개발업체측, 광주시 요구조건 수용…이번주 계획안 제출키로 주요시설물 원형보존…아파트 4000세대 제시 놓고 진통 예고 광주 구 도심내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전방(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부지 개발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일제 수탈의 아픔과 산업화 시기 여공들의 애환이 서린 근대 산업문화 유산이 포함돼 있는 해당 부지는 그동안 공장가동 등으로 개발을 하지 못해 가장 낙후한 지역으로 꼽혀왔던 곳이다. 다만 광주시와 개발업체간 아파트 신축 세대수를 놓고 치열한 샅바싸움이 예고되면서, 실제 개발로 이어지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7일 광주시와 전방·일신방직, 부동산 개발업체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방과 일신방직측은 부동산 개발업체와 함께 지난달 2일 광주시에서.. 2021. 12. 7.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시민 편익’ 최대한 반영 광주시, 시설물 보존·구도심 발전·이익 배분 등 조건부 협상 통보 공 넘겨받은 전방·일신 측 “내부 협의 후 수용 여부 결정하겠다 광주 구 도심내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전방(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부지 개발 사업의 공이 광주시에서 사업자측으로 넘어갔다. 광주시는 24일, 전방과 일신방직 대표이사에게 개발계획안 검토신청서 평가결과와 협상 조건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사전 협상제도를 활용해 전방·일신방직에서 접수한 ‘공장부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개발계획(안) 검토 신청서’를 평가한 뒤 ‘조건부 협상’을 결정하고, 수용 여부를 30일 이내(12월 24일)에 회신하도록 했다. 광주시의 협상조건은 공장 부지 내 해방 이전 주요 시설물 원형 보존, 신·구 도심.. 2021. 11. 25.
광주 전방·일신방직 해방 이전 시설물 보존 놓고 진통 예고 市, 설명회 열고 보존·개발 원칙 발표…신·구 도심 균형 발전 부지 확보 개발회사·인근 주민들 ‘낙후 지역 살리기’ 개발 요구 광주시가 광주 전방(옛 전남방직)·일신방직 부지 내에 있는 해방 이전 시설물 원형을 보존하기로 했다. 하지만 해방 이전 시설물 중 일부는 원형보존 가치가 없다는 의견이 나오는데다, 이미 해당 부지를 확보한 개발회사와 더딘 공장이전으로 잔뜩 뿔이 난 주민 중 상당수는 대규모 개발을 주장하고 있어 향후 상당한 진통이 우려된다. 광주시는 11일 광주시청에서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방향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이 담긴 공장건축물 보존 기본 원칙을 발표했다. 해방 이전 시설물인 화력발전소·보일러실·고가수조는 원위치 원형 보존을 원칙으로 하고 도시 계획상 공원·녹지로 지정·보존할 계획.. 2021. 11. 11.
광주시 “전방·일신방직 터 신·구 도심 균형발전 상업지로” 사업자측에 요구키로 광주시가 근대산업 유산인 전방(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터를 신·구 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상업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사업자 측에 요구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28일 전방·일신방직 보존활용 전문가 합동 회의를 열어 업체 측과의 본협상을 앞두고 개발 원칙, 방향 등 전제 조건을 논의했다. 시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구 도심 균형발전을 유도하는 전략적 중심 상업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공장, 관리동, 기숙사, 창고 등 시설물은 평가 결과에 따라 원형 보존, 이전, 재현, 축소, 상징화 등을 거치게 된다. 광주시는 협상초안을 가다듬은 뒤 설명회를 열고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업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초안에 공감이 형성되면 시와 업체는 구체적인 개발 방안을 놓고 본협상에..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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