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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방직11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방식 놓고 하세월 광주시, 24일 중간 용역 보고…공공성vs수익성 놓고 줄다리기 예고 지역 주민들 “더딘 공장 이전, 개발계획에 주민 목소리 배제” 불만 주민 4238명이 공장 이전 청원서를 접수한 지 2년 4개월여만에 전남방직·일신방직 부지 개발 구상의 첫 밑그림이 나온다. 역사적 보존을 강조하는 시민사회와 수익을 우선에 둔 개발업체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더딘 공장 이전에 잔뜩 뿔이 난 인근 주민의 반응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당수 주민은 오랜 기간 전방·일신방직 가동으로 각종 환경오염 피해는 물론 지역개발 지연에 따른 땅값하락 등으로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다며 신속한 공장 이전과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방·일신방직 부지 활용 태스크포스(TF)는 오는 24일 회의를 열어 부지 활용 .. 2021. 2. 23.
또 아파트숲?…광주 전방·일신방직 부지 부동산업체에 매각 2곳 6850억 계약 체결…광주시 계획 변화 불가피 “소유권 완전 이전 전까지 전방·일신방직과 협의” 한때 광주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던 전방(옛 전남방직), 일신방직의 광주 공장 부지가 부동산 개발업체에 매각됐다. 광주시는 해당 부지에 시민편의와 공익성을 담보한 문화시설 조성 등을 준비 중이었으나, 이번 부지 매각으로 아파트 건립 등이 거론되면서 “또 아파트 숲이 들어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6일 광주시와 지역 업계에 따르면 전방은 자산운용 효율화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광주 북구 임동 광주 공장 부동산을 3660억1400만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 인접한 일신방직도 3189억8600여만원 규모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부지 규모는 전방은 16만1983㎡, 일.. 2020. 7. 27.
‘역사 뒤안길’ 광주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본격화 광주시, TF 출범…업체와 본협상 여부 결정 이미 공장기능을 대부분 상실한 옛 전남방직(전방)과 일신방직 공장 부지 활용 방안이 본격 검토된다. 광주시는 시민 편의와 공익성을 담보한 개발 계획안을 마련하고, 두 회사와 협상한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방직산업 메카인 북구 임동 전방, 일신방직 공장 터 개발 계획을 구상할 태스크포스(TF)가 곧 출범한다. 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와 자치구 관계자, 지방의원, 도시계획 등 분야별 교수 20명 안팎으로 구성된다. 전방과 일신방직은 평동산단에 운영 중인 공장의 생산 능력을 설비 현대화 등으로 늘려 임동 공장을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전방 임동 공장은 2017년 말 가동을 중단했으며 일신방직은 아직까지 가동 중이다. 두 업체는 임동 공장 부지 29만18..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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