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57 광주 찾은 이낙연 ‘흔들리는 텃밭 민심 잡기’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 사면론’을 꺼내 들었다가 지지율 급락을 불러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8일 광주에서 민생행보를 이어가며 흔들린 텃밭 잡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사면 불가론을 밝힘에 따라 “대통령의 뜻을 존중하겠다”고 밝힌 뒤 광주에서 민심 달래기에 집중했다. 이낙연 대표는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와 관련 “(지금은 말할 때가 아니라는) 대통령의 뜻을 존중한다. 대통령 말씀으로 그 문제는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사면 문제에 대해 “지금은 말할 때가 아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이 같이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참배 후 기자들이 관련 질문을 하자 더.. 2021. 1. 19. 대선구도 확정 안 됐는데…벌써부터 줄서기 시작되나 [뉴스현장] 광주 국회의원들 대선지지후보 커밍아웃 잇따라 민형배, 이재명 공개지지 이어 이병훈, 이낙연 지지 표명 때이른 지지선언, 지역 정치권 분열 등 후폭풍 우려 목소리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대선 후보 지지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민형배(광주 광산을) 의원의 이재명 경기지사 공개 지지에 이어, 이병훈(광주 동남을) 의원도 이낙연 대표 지지를 표명하는 등 일부 정치인의 ‘대선 후보 줄서기’기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경선에서 ‘호남표심’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지역 정치인들이 “호남 민심을 충분히 듣고 지역발전 등을 고려한 뒤 행동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실제, 오는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하는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만남이 예정.. 2021. 1. 18. 이낙연 대표, MB·朴 사면 발언에 새해 정치권 ‘들썩’ [뉴스초점 - 사면의 정치학] 2021년 새해 벽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던진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발언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다. 이 대표가 ‘국민통합’이라는 승부수를 꺼내들었다는 평가와 함께 ‘국민 정서와 맞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들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논의는 여·야 모두에게 커다란 변화를 안겨줄 수 있는 화두인 만큼 정치권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오는 4월 7일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고, 하반기에는 9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11월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있어 ‘사면 카드’ 자체가 이들 빅이벤트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가 일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 2021. 1. 4. 민주, 때아닌 이낙연 대표 임기연장론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낙연 대표의 ‘임기 연장론’이 불거지고 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6일 한 언론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책임 있게 보궐선거를 치르고 임기를 다 하는 게 어떨까 한다”고 언급한 것이 발단이다.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차질없이 치러내려면 지도부 체제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논리다. 당권과 대권을 분리하는 민주당 당헌에 따라, 이 대표가 2022년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려면 1년 전인 내년 3월 9일 이전에 사퇴해야 한다. 서울·부산시장 선거일인 4월 7일까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중요한 시점이다. 차기 대선의 전초전 격으로 재보선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이 대표 체제를 유지하는 게 낫다는 주장인 셈이다. 김태년 원내대표의 언급은 개인적 제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열린 최고위 .. 2020. 11. 17.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