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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개학9

내달 둘째주엔 학교 갈 수 있을까 이제 등교개학해도 되는 걸까. 교육부가 초·중·고 등교 시기와 방법을 5월 초에 생활방역 전환 여부와 연계해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5월 둘째주 등교개학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성급한 등교개학이 자칫 화를 부를 수 있다는 반대 목소리도 거세다. 교육부는 지난 21일 전국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과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를 열고, 초·중·고 등교 시기와 방법을 ‘코로나19’ 대응 체계가 5월 초에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하는지 여부와 연계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 처럼 5월 중순께 등교개학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벌써 등교개학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확진자 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등교개학을 서둘러 추진할 경우 다시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싱.. 2020. 4. 23.
연차 내고 접속·과제…‘부모 개학’ 현실로 초등 저학년 온라인 개학 첫 날 전국 학생 540만명 원격수업 e학습터 접속장애 불편 여전 다자녀·맞벌이 가정 고충 커 20일 초등학교 1∼3학년생이 3차 온라인 개학에 합류하면서 사실상 모든 학교가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출석부터 오프라인 과제까지 학부모가 일일이 챙겨야 하는 ‘학부모 개학’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이들이 아직 스마트기기에 익숙지 않은 탓에 이날 각 가정에서는 학부모가 연차까지 내고 원격수업을 봐주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광주시 남구 봉선동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초등학교 1·3학년인 두 아들이 온라인 개학을 맞은 20일 한바탕 소동을 치렀다. 원격 수업 중 한눈팔고 까불대는 두 아들을 떼어놓으랴, 중간중간 과제 챙기랴 한시도 쉴 틈이 없었다. 맞벌이인 A씨는 “아내가 휴.. 2020. 4. 20.
내일 초·중·고 2차 온라인 개학 접속 장애 잇따라 원격수업 우려 목소리 고3·중3에 이어 16일 중1~2와 고1~2, 초등 4~6학년까지 사실상 전면 온라인 개학이 예정된 가운데, 온라인 학습 플랫폼의 접속 장애가 잇따르면서 원격수업이 제대로 될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14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고등학생 대상 EBS온라인클래스가 이날 오전 9시 45분부터 약 1시간 정도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운영하는 학습관리시스템(LMS) e학습터도 로그인 오류가 발생해 일부 학생들이 온라인 원격 수업에 불편을 겪었다. 실제로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원격수업을 앞두고 사전 점검하는 과정에서 EBS온라인클래스 접속이 지연되면서 혼선을 빚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학부모들은 앞으.. 2020. 4. 15.
실습 위주 특성화고 온라인 정상수업 ‘불능’ 광주 마이스터고 등 12곳 실습 지원 대책 사실상 없어 기능대회 선수들 훈련도 못해 실무교과 지원 대책 절실 단톡방에서 출석 체크 연차적인 온라인 개학 방침에 따른 ‘고3·중3’에 대한 원격수업이 예상과 달리 비교적 차분한 가운데 시작됐지만 직업훈련 등 실습 위주로 교과가 운영되는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의 정상적인 수업에는 무리가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전자공고 등 지역 10개 특성화고와 2개 마이스터고도 일반고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수업에 들어갔다. 이날 첫 수업에 광주지역 전체 고3 학생 1만 4826명 중 1만 4604명이 참여해 출석률 98.5%(결석 학생 222명)를 기록했으며, 우려했던 학내 통신망 부하나 서버 접속 과중은 크지 않아 원활하게 진행됐다..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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