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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우12

초반 집중력 싸움서 갈린 승부, KIA 0-6 영봉패 KIA 타이거즈의 좌완 김기훈이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KIA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0-6, 영봉패를 당했다.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임기영을 대신해 출격한 김기훈과 역시 올 시즌 첫 선발로 임무를 받은 두산 최원준의 ‘대체 선발’ 대결. 초반 싸움에서는 김기훈이 앞섰다. 김기훈이 1회 1사에서 페르난데스를 중전안타로 내보냈지만 오재일을 상대로 2루수 앞으로 향하는 병살타를 만들었다. 상대 4번 타자 김재환에게 첫 탈삼진을 뽑아내는 등 2회는 삼자범퇴. 선두타자 박세혁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3회에는 정수빈을 상대로 병살타를 요리하면서 투아웃을 올렸다. 3루수 실책으로 이유찬을 내보냈지만 박건우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으면서 실점 없이 세 번째 .. 2020. 7. 19.
[덕아웃 톡톡] 윌리엄스 감독 “가뇽 무기는 체인지업” ▲우리 팀에 닮은 코치가 있다 = 우천 취소로 화요일 경기를 치르지 못한 KIA 타이거즈. 윌리엄스 감독은 1일 한화전을 앞두고 “하루 종일 경기를 준비했는데 경기를 못하면 심심하다. 어제는 넷플릭스 보면서 푹 쉬었다”고 언급했다. 한국 드라마를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본 적은 없는데 야구 드라마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다”며 “우리 팀에 주인공이랑 닮은 코치가 있다. 곽정철 코치다. 곽정철 코치 볼 때마다 놀리고 있다”고 웃었다. 곽정철 코치는 지난 겨울 화제가 됐던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등장 인물 ‘강두기’를 닮았다. ▲체인지업의 힘? = 올 시즌 KIA는 브룩스와 가뇽, 두 외국인 투수로 선발진에 힘을 실었다. 브룩스는 팀 내 가장 빠른 공과 빠른 템포로 승부를 하면서 지난 6월 5경기에서 .. 2020. 7. 2.
무득점 끊은 KIA 나지완, 경기도 끝냈다 한화와의 홈경기서 시즌 첫 끝내기 안타 '고졸루키' 정해영 데뷔전서 승리 투수 “팀이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KIA 타이거즈의 나지완이 팀에 첫 끝내기 승을 안겨줬다. KIA가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9회말 2사 만루에서 나온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으로 4-3 승리를 거뒀다. KIA의 시즌 첫 끝내기 승리다. 나지완은 길었던 무득점 행진을 깨는 적시타와 승리를 확정하는 결승타까지 날리면서 값진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1회 첫 타석에서부터 나지완의 방망이가 움직였다. 톱타자로 나온 김선빈이 중전안타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터커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우전 안타로 분위기를 살렸다. 그리고 나지완의 우중간을 공을 보내면서 김선빈을 홈으.. 2020. 7. 1.
“뭐 있어? 오늘은 오늘 경기 하는 거지” [KIA 윌리엄스 감독 ‘부상에 대처하는 자세’] 김선빈·류지혁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상위권 도약 기로에 난적 NC 만나 맷 감독 “어제는 못해도 오늘은 새 날 어쩔 수 없는 일에 매달리지 않아” 최정민·황대인 1군서 컨디션 점검…3루 수비 나주환, 김선빈 복귀 조율 ‘It is what it is!’(뭐 어쩌겠어) 부상을 대하는 KIA 타이거즈 윌리엄스 감독의 자세는 “뭐 있어? 그냥 하는 거지”다. KIA 윌리엄스 감독은 수도권 원정 9연전을 마치고 16일 안방에서 새로운 한 주를 시작했다. 사령탑 입장에서는 한숨이 나오는 시작이다. 앞에는 1위 독주 중인 NC 다이노스가 기다리고 있고, 뒤를 돌아보면 부상이 진한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KIA는 지난주 KT위즈와 SK와이번스를 상대로 연달아 위닝시리..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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