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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황룡강 잇는 100리 길…광주시 ‘Y프로젝트’ 추진 생태관광 거점 개발…3785억 투입 내년부터 순차 착수 수질 개선·폭우 대책·막대한 사업비 확보 등은 ‘걸림돌’ 광주시가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생태와 활력이 어우러진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해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영산강과 황룡강을 잇는 100리 길을 광주 생태관광 거점으로 개발하는 게 핵심인데, 최악인 영산강 수질 개선과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 대책, 막대한 사업비 확보 등 넘어야 할 산도 많기 때문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영산강 100리 길 Y 프로젝트’ 대시민 발표회를 열어 용역 등을 거쳐 완성된 청사진을 제시했다. Y 프로젝트는 영산강과 황룡강 합류 지점의 모양(Y)에서 착안해 영산강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를 그리겠다는 것으로, 민선 .. 2023. 10. 27.
‘익사이팅 광주’ 구축 年 관광객 3천만명 유치 市,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 개최 유사축제 통폐합·행사 캘린더화 마케팅 강화 등 혁신 프로젝트 공유 민선 8기 광주시가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관광도시’ 구축에 나선다. 광주시는 11일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광주관광 혁신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시는 축제 도시 광주 조성 등 6대 중점과제를 선포하고, 현재 연 1500만명에 머무르고 있는 도시이용인구를 오는 2026년 두 배인 3000만명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광주시는 가장 먼저 연중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축제 도시 광주 조성을 목표로 잡고 기존 유사축제를 통폐합하는 한편, 축제·행사·박람회 연간 일정을 캘린더화하는 방식으로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비엔날레와 충장축제, 김치축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K-.. 2023. 5. 12.
광주 정수장에 영산강 물 하루 3만t 공급 시작…4월 말부터 5만t 광주시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상수원 고갈 위기를 겪고 있는 정수장에 영산강 물 공급을 시작했다. 2일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용연 정수장에 영산강 덕흥보 하천수를 공급하고 있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비상 도수관로 연결 공사를 2개월 만에 마치고 통수를 시작했다. 광주 동구 선교동 교동교 주변에서 방류되는 영산강 하천유지 용수를 정수장으로 보내 수돗물로 활용한다. 하루 3만t의 영산강 물을 취수하고, 다음 달 말 동구 소태동 원지교 주변 가압 시설이 완료되면 하루 5만t의 물을 용연 정수장으로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주간별로 광주 하루 물 생산량이 42만 8000∼46만 9000t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10분의 1 이상의 물을 추가로 확보한 셈이다. 덕흥보 수질 검사 결과 기준상.. 2023. 3. 3.
“물을 물 쓰듯 하면 3월부터 ‘1일 1샤워’도 못한다” 보성강·장흥댐 물 빌리고 영산강 덕흥보 물 끌어 쓰기로 광주시, 절수 운동 시민 적극 동참 호소 광주시민들이 지금처럼 ‘물을 물 쓰듯’ 하는 생활 패턴을 바꾸지 않는다면 오는 3월부터 ‘1일 1샤워’ 조차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가 역대급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보성강·장흥댐 등의 물을 빌려 쓰고, 영산강(덕흥보) 물까지 끌어쓰기로 하는 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주춤했던 시민의 물 사용량이 다시 늘면서 식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의 저수율이 하루가 다르게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민의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 저수율은 12월 첫째주 29.42%, 둘째주 28.26%, 셋째주 27.18%, 넷째주 26.40%을 기록했으며, 기록적인 폭설에도 4일 기준 저수율은 24.95..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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