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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9

영산강 죽산보 해체 확정…8년만에 사라진다 영산강 죽산보가 건설 8년 만에 해체된다. 승촌보는 상시 개방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18일 영산강유역환경청 등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4대강 보(洑)별 처리방안을 심의·의결했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영산강 죽산보를 해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자연성 회복이라는 장기적 안목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추후 정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수성이 유지되는 상황을 고려해 개방·관측을 지속하면서 수질·수생태 개선 효과를 검토하라는 지침도 추가했다. 영산강 승촌보의 경우 상시 개방하되 갈수기 물 이용에 장애가 없도록 개방 시기를 적절히 설정하도록 했다. 또 지하수 및 양수장 등 용수공급 관련 대책을 조속히 추진할 것과 수질 및.. 2021. 1. 19.
원인 못 밝힌 서창동 침수피해…답답한 주민들 지난 여름, 서창동 일대는 집중호우로 물바다가 됐다. 8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농경지 및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겼고 주택·상가가 침수됐다. 주민들은 새벽부터 마을로 유입되는 영산강 배수통문을 닫아달라고 행정당국에 요청했지만 비가 그칠 때까지 닫히지 않았다. 자동으로 닫는 기능도 작동되지 않았고 현장에서 수동으로도 닫히지 않았다. 강제로 문을 닫는 시도조차 불가능했다는 게 서구 조사 결과다. 집중호우에도 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닫는 수문이 닫히지 않으면서 농경지 및 농작물 침수 389건, 주택 15건, 상가 25건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집중호우 뒤 3개월이 지났지만 서창동 일대 주민들은 왜 배수통문이 닫히지 않았는지 여태껏 알지 못한다. 배수통문을 열고 닫는 역할을 맡은 서구는 “문을 닫으려고 했지만 닫.. 2020. 11. 24.
해체? 상시 개방? 죽산보·승촌보 오늘 ‘운명의 날’ 유역물관리위 11차 민간위원회의 열고 처리방안 최종 결정 죽산보 해체·승촌보 상시 개방 여부 지역민들 관심 집중 농업용수·관광산업 감안 승촌보 탄력적 개방도 논의될 듯 영산강 죽산보(洑) 해체 여부가 23일 결정된다. 승촌보를 상시 개방할 것인지 여부도 이날 판가름날 것으로 보여 지역민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영산강·섬진강 유역물관리위원회(이하 유역물관리위원회)가 23일 오후 3시 광주시 서구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에서 ‘제 11차 민간위원회의’를 열고 죽산보·승촌보 처리 방안을 최종 결정한다. 유역물관리위원회는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유역 단위 물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유역 내 물 이동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로, 환경단체를 비롯한 21명의 민간위원과 당.. 2020. 9. 23.
“영산강 죽산보·승촌보 처리 논의 속도내야” 환경부 해체·상시개방 제시 물관리위 최종결정 세부논의 코로나19로 기약없는 지연 지역환경단체 조속 해체 촉구 ‘코로나19’ 때문에 지역 핵심 현안으로 꼽히는 영산강 죽산보(洑) 해체 여부가 기약없이 미뤄지면서 지역민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환경단체 안팎에서는 애초 총선 전후로 가닥이 날 것이라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코로나19 여파에 보(洑) 처리 관련 절차, 시기 등을 논의하는 회의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5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죽산보와 승촌보의 운명을 결정할 ‘영산·섬진강 유역물관리위원회’가 지난해 9월 19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해 출범한 뒤 5차례 회의를 끝으로 세부 논의가 중단된 상태다. 영산·섬진강 유역물관리위원회는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유역 단위 물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0.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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