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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12

“우리 후손들 위해 환경 지킴이 계속 하겠다” 탄소중립 실천 연극 선보인 해남군 주민들 50대부터 80대까지 20여 명 3달 간 맹연습 평소에도 환경보호 앞장 “선한 영향력 실천” 다음 세대에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해남군 어르신들이 나섰다. 해남군은 지난 10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탄중일기&탄포세대의 꿈’연극을 열었다. 행정안전부 탄소중립 실천 마을·커뮤니티 조성사업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해남군 4개 아파트 (주공1차, 하늘연가, 다우아르미안, 백두3차아파트) 주민 24명이 참여했다. 이날 인터뷰를 맡은 다우아르미안 아파트의 이묘순(66) 씨는 “탄소중립에 대한 활동은 이전부터 꾸준히 해왔다. 평범한 우리의 일상을 위해 건강한 지구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 씨는 평소에도 자식들과 손주들을 보면 꼭 건강한 지구.. 2022. 12. 30.
연극 무대에 선 ‘장애여성 이야기’ 21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장애 여성배우 7명 무대 인권·복지현장 목소리 대변 장애여성들이 ‘끌리다, 장애여성 이야기’ 공연을 연습하고 있는 모습. (사)실로암사람들이 제 31회 하나된 소리 ‘끌리다, 장애여성 이야기’ 공연을 21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지원하는 이번 공연은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문화로 표현해 비장애인들로 하여금 장애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김미숙, 임은옥, 이지숙, 박정혜, 차지숙, 서지혜, 최송아 등 장애를 가진 여성배우 7명이 올라 장애여성의 삶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진달래피네 극단,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실로암수화중창단, 라브리주간보호센터 난타팀도 함께한다. 이날 출연진들은 장애를 .. 2022. 12. 19.
‘시간을 칠하는 사람’ 야외공연으로 만나요 5·18을 다룬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 야외공연이 추석 연휴 광주공연을 끝으로 올해 투어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번 공연은 객석이 움직이는 독특한 형식을 가미한 작품으로 기존의 공연과는 차별화된다. 극중 몰입감을 높여 관람객들과 5·18의 아픔을 공유하려는 취지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대표작 ‘시간을 칠하는 사람’을 오는 9월 9∼12일 오후 7시 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펼친다.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일상 시민의 삶을 매개로 80년 5월 광주를 조명하는 작품으로, 이에 앞서 세종과 밀양(6월), 진주(8월) 등에서 공연된 바 있다. 야외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선을 보인다. 1부는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했으며 2부는 횃불, 연막탄 등 특수효과를 매개로 극의 긴장감을.. 2022. 8. 25.
‘청년 윤봉길’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른다 극단 예촌·동신대 등 협업 윤봉길 의사 순국 90주년 CJ 토월극장 21~24일 공연 김민호 교수, 학생 6명 참여 지역에서 활동하는 연극단체가 서울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르기란 쉽지 않다. 수도권 예술가들의 전유물이자 꿈의 무대로 일컬어지는 서울 예술의 전당 무대에 광주 극단의 작품이 막을 올리게 돼 눈길을 끈다. 광주에서 활동 중인 극단 예촌의 연극 ‘청년 윤봉길’이 오는 21일부터 24일(21·22일 오후 2시, 7시30분·23일 오후 2시, 6시·24일 오후 3시)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예술감독은 동신대 뮤지컬실용음악학과 김민호 교수가 맡았다. 이번 공연은 특히 윤봉길 의사가 상해 홍커우 공원에서 폭탄을 투척하고 순국한 지 90주년을 맞는 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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