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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장애 여성배우 7명 무대
인권·복지현장 목소리 대변
장애여성들이 ‘끌리다, 장애여성 이야기’ 공연을 연습하고 있는 모습. <실로암사람들 제공>
(사)실로암사람들이 제 31회 하나된 소리 ‘끌리다, 장애여성 이야기<사진>’ 공연을 21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지원하는 이번 공연은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문화로 표현해 비장애인들로 하여금 장애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김미숙, 임은옥, 이지숙, 박정혜, 차지숙, 서지혜, 최송아 등 장애를 가진 여성배우 7명이 올라 장애여성의 삶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진달래피네 극단,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실로암수화중창단, 라브리주간보호센터 난타팀도 함께한다.
이날 출연진들은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적 기회와 참여에서 차별받은 이들의 인생을 담은 연극을 선보인다.
장애 여성들이 각자가 사회의 주체가 돼 인권과 차별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내·외적 상처를 치유하는 등 장애여성의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062-672-7782.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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