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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천기자

‘시간을 칠하는 사람’ 야외공연으로 만나요

by 광주일보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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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을 다룬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 야외공연이 추석 연휴 광주공연을 끝으로 올해 투어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번 공연은 객석이 움직이는 독특한 형식을 가미한 작품으로 기존의 공연과는 차별화된다. 극중 몰입감을 높여 관람객들과 5·18의 아픔을 공유하려는 취지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대표작 ‘시간을 칠하는 사람’을 오는 9월 9∼12일 오후 7시 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펼친다.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일상 시민의 삶을 매개로 80년 5월 광주를 조명하는 작품으로, 이에 앞서 세종과 밀양(6월), 진주(8월) 등에서 공연된 바 있다.

야외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선을 보인다. 1부는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했으며 2부는 횃불, 연막탄 등 특수효과를 매개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관람석으로 이용했던 이동식 객석을 주인공 영식이 기억을 회상하는 무대세트로 활용해 야외공연에 맞는 형태로 재탄생시킨 점이 눈에 띈다.

한편 이번 야외공연은 8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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