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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조사13

셀프 역학조사 뒤 보건소 보고…‘개인 방역’ 체제로 오미크론 확산에 바뀌는 방역지침 적응하기 ‘자기 기입식 역학 조사’ 도입…증상·이동동선·접촉자 기입 확진자 접촉해도 확진때만 격리…전자출입명부 폐지 검토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사실상 ‘위드 코로나’ 와 함께 국민 개개인이 방역의 한 주체로 참여토록 하는 등 방역 지침을 대폭 간소화했다. 지금까지는 확진자가 발생하면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와 방역을 실시했지만, 이제는 보건소에서 통보를 받은 확진자 본인이 직접 자신의 동선을 더듬어 보건소에 알림과 동시에 접촉했던 사람들에게 직접 연락해야 한다. 역학조사의 주체가 방역당국에서 개인으로 바뀐 것이다. 또한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더라도 예전같이 무조건 자가격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확.. 2022. 2. 10.
광주 대형 치과병원·공공기관서 확진자 발생…긴급 역학조사 광주 대형 치과병원과 중소기업 지원 기관 입주 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지난 9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에 있는 모 치과병원에서 실습 중인 학생이 전북 확진자와 접촉으로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수업·실습 등을 통해 다수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당국은 긴급히 현장 조사를 벌였다. 모두 269명이 진단 검사를 받아 12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당국은 치과병원 전 직원을 상대로 증상 유무를 파악하고 환자 명단도 확보해 접촉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직간접으로 접촉한 336명 가운데 110명은 자가 격리하도록 했으며 226명은 수동 감시한다. 북구에 있는 중소기업 지원 시설에서는 입주 업체 직원이 지난 7일 .. 2021. 3. 10.
방역수칙 잘 지킨 광주 목욕업소 3일 만에 집단감염 위기 벗어나 광주시 광산구 첨단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꼼꼼히 지켜 집단감염 위기에서 벗어난 목욕업소가 있어 화제다. 22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광산구 첨단의 모 목욕탕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 광산구보건소는 16일 곧바로 이 목욕탕을 폐쇄하고, 역학조사에 나섰다. 역학조사 과정에 해당 업소는 “지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출입자의 체온을 측정해왔고 출입자 명부도 꼼꼼하게 작성해뒀다”면서 “목욕탕 안내소가 있는 건물 4층의 승강기 운영도 중단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켰다”고 밝혔다. 이 업소는 특히 확진자가 다녀간 이후 접촉자 확인을 위해 목욕탕에서 일하는 직원은 물론 임대업소, 용역업체 직원 정보까지 제공하는 등 역학조사에도 적극 협조했다. 업소는 또 CC.. 2020. 7. 22.
오피스텔·사찰·교회·요양원·학원·스포츠클럽… 광주, 코로나19 안심할 곳 없다 광주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난달 27일 이후 2주일 넘게 이어지면서 시민의 불안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금양 오피스텔(방문판매)에서 시작된 전파고리가 사찰, 요양원, 교회, 사우나, 고시학원, 스포츠 동호회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한때 ‘코로나19 청정지’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광주지역은 이젠 일일 확진자가 가장 많은 위험지역으로 전락한 상황이다. 광주시 등 방역당국은 “개인 방역수칙 준수만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위중한 확산세가 지속된다면 일상생활을 사실상 멈추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그동안 방역수칙 준수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아온 교회에서 예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종교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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