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등산 관광단지15

광주시-서진건설 ‘어등산 개발’ 또다시 재판 가나 이용섭 시장 “2년간 협상 제자리…사업철회 등 대승적 결단 촉구” 서진건설 “사업 추진 의지 확고…광주발전 기여 할 기회 달라” 이용섭 광주시장이 장기 미해결 현안인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인 서진건설측에 ‘대승적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 반납 등 사실상 사업 포기를 요구한 것이다. 이에 대해 서진측은 “사업을 계속 진행해 광주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17일 기자단 차담회에서 “서진건설이 2019년 8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2년이 지나도록 (협상이)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해 유감스럽다”며 “이제는 결단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역 관광 랜드마크와 호텔 등이 부족해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가 어렵고 관광객도.. 2021. 8. 17.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 돌고돌아 소송전 가나 광주시-서진건설 협의 종결 사업 진행 민선 8기에나 가능 광주시 대표 장기 미해결 현안 사업인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돌고 돌아 결국 또 법적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지역사회에선 인구 140만명이 넘는 도시에 특급호텔 한 곳이 없고, 미래 관광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점을 들어 해당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고 있지만, 결국 민선 7기를 넘어 민선 8기에나 사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일각에선 최근 광주시가 4조원대 평동 준공업지역 개발사업 협상을 종료하고,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중앙공원 1지구 계획안 결정을 1년 넘게 질질 끄는 등 유독 민간투자 관련 사업에 대해 소극적이고 기존 계획을 뒤집는 행정을 반복하면서, 자칫 투자유치 행정의 불신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 2021. 8. 12.
어등산 관광단지·중앙공원 1지구 사업 진행 속도 광주시가 민선 7기 3년차를 넘어서면서 15년째 표류중인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최근 논란이 된 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 등 대표적 미해결 현안사업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앞서 민선 7기 상반기에도 10년 넘게 갈등만 낳던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의 시민 공론화를 통한 공사 착공, 결렬 위기에 놓였던 광주형 일자리 사업 완성차 공장 착공 등 꼬여있던 각종 현안사업을 해결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27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어등산 관광단지 민간사업자 제안사업 총사업비 관련 질의’에 대한 회신을 받고, 조만간 사업자인 서진건설측과 재협상을 통해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번 회신은 광주시 관광진흥과가 지난 5월 어등산 관광단지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진건설.. 2021. 6. 27.
“광주시, 어등산 관광단지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위법” 광주지법, 서진건설 손 들어줘 이행담보금 반환 청구는 기각 광주시가 서진건설을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가 취소한 것은 위법한 행정 처분이라는 법원 판단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또 위법한 처분으로 서진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이 상실됐다고 볼 수 없는 만큼 해당 당좌수표 반환을 구하는 청구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광주지법 행정 2부(부장판사 이기리)는 10일 서진건설이 광주시와 도시공사를 상대로 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서진건설은 지난 1월 광주시의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박탈에 반발, 광주지법에 소송을 냈었다. 광주시는 지난해 7월 공모를 통해 서진건설을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최종 협.. 2020. 12. 12.
728x90
반응형